대전 교구 소속 사제로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신부의 방계 4대 후손이다. 2001년 사제 서품을 받은 후 대전 도룡동 성당, 천안 신방동 성당, 대전 둔산동 성당에서 보좌 신부, 대전 반석동 성당, 서천 성당에서 주임 신부를 역임했다. 2015년 대전 도마동 성당에서는 주임 신부로 사목하면서 정의평화위원장을 겸임하였다. 2021년 이후 현재까지 대전 교구청 사회복음화국장 겸 정의평화위원장직을 맡아, 작은 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