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일
여우 같은 아내와 토끼 같은 두 딸을 모시고(?) 사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야구를 보며 시간을 때우는 삶을 살았다. 돌파구를 찾고자 나이 마흔에 무작정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 천성이 소심하여 부동산 소장님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웠다. 노련한 소장님에게 휘둘렸다. 거래를 잘못해서 수천만 원을 손해 보기도 했다. 어느 정도 소장님과 부동산 거래에 익숙해지고, 노하우가 생겼다. 블로그에 기록했다. 피드백을 통해 많은 사람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소장님이 어려워 부동산 앞을 서성이고, 거래할 때 손해를 보는 세상의 수많은 망둥이를 위해 책을 썼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고 블로그 쓰기를 하면서 인생이 바뀌었다. 2020년부터 부동산과 자본주의에 관한 글을 쓰는 1만 1,000명 규모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자본주의 점프 카페〉를 운영하며 회원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최대 관심사는 남을 도우며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