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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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저 : 송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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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建鎬
1926년 음력 9월 27일(호적상 양력 27년 9월 27일) 충북 옥천에서 3남 5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44년 한성상업학교(지금 서울 한성고)와 56년 서울대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53년 언론계에 입문하여 대한통신사를 시작으로 한국일보,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경향신문, 동아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1984년 12월 민주언론운동협의회 초대 의장이 되고, 언협 기관지 〈말〉을 창간하여 86년 9월 ‘보도지침’을 폭로했다. ‘호헌철폐 및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를 맡아 군부독재 종식과 헌법 개정을 통해 대통령직선제 도입에 기여했다.
한겨레신문 창간을 주도하여 1987년 12월 초대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하고, 1993년 퇴임했다.
1996년 도서 1만5천여 권을 한겨레신문사에 기증하여 ‘청암문고’를 개설했다.
1999년 기자협회보에서 전국 신문·방송·통신사 편집 및 보도국장과 언론학 교수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20세기 최고 언론인으로 위암 장지연 선생과 함께 선정되었다.
고문 후유증으로 투병하다 2001년 12월 21일 별세, 사회장을 거쳐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되었다.
저서에 《민족지성의 탐구》 《단절시대의 가교》 《한국민족주의의 탐구》 《한국현대사론》 《한국 현대인물사론》 《의열단》 《민주언론 민족언론》 《한나라 한겨레를 위하여》 《한국 현대언론사》 등이 있으며 공저에 《해방전후사의 인식Ⅰ》 《한국민족주의론 Ⅰ·Ⅱ》 등이 있다.
1986년 제1회 심산상을, 1999년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2001년 정부는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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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저 : 백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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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基玩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이며 어려선 혼자 공부했다. 6·25전쟁이라는 참화에 시달리다가 느낀 바가 있어 폐허가 된 이 메마른 땅에 목숨(생명)을 심고, 사람도 푸르게 가꾸자며 한편으로는 나무심기운동, 또 한편으로는 농민운동, 빈민운동을 했다.

4·19혁명 뒤에 박정희 군사독재가 권력을 찬탈하자 박정희야말로 첫째, 용서 못할 악질 친일파 민족 반역자다. 둘째, 이 땅의 민주주의를 압살한 유신독재 민주 반역자다. 셋째, 민중의 해방통일, 정의와 인도를 가로막는 인간 반역을 저지른 3대 반역자라며 온몸으로 싸우다가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겼다. 박정희가 강요하던 한일협정도 분단체제를 영구화하려는 국제 독점자본의 음모라고 생각해 필사적으로 그 분쇄 싸움에 앞장섰고, 장준하 선생과 함께 반유신투쟁을 주도하다 긴급조치 1호로 구속되었다.

이어서 집권한 전두환 역시 유신독재의 잔당이라 규정하고 처절하게 맞섰다. 모진 고문, 투옥, 일체의 생활 조건까지도 파괴했던 천인공노할 만행과 싸웠으되 한 발자국도 물러섬이 없었다. 그 뒤에도 이명박 독재를 타도하려는 싸움에 늘 함께했고, 박근혜 타도 촛불혁명 때는 몸이 불편한데도 한 번도 빠짐없이 촛불현장 맨 앞을 지켰다. 한평생 참된 민주화란 니나(민중)가 주도하는 민중해방통일이라 믿으며 오늘에 이르렀다. 민족문화와 민중문화의 뿌리를 캐고 다듬는 일을 하였고, 너도나도 일하고 너도나도 잘살되 올바로 잘살자는 뜻의 ‘노나메기 문화관’ 건립에 힘썼다. 통일문제연구소장을 지냈으며, 2021년 2월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지은 책으로 『자주고름 입에 물고 옥색치마 휘날리며』 『장산곶매 이야기』 『벼랑을 거머쥔 솔뿌리여』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백기완의 통일이야기』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두 어른』과 시집 『젊은 날』 『이제 때는 왔다』 『백두산 천지』 『아, 나에게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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