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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Charles Chaplin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Charles Chap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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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
헐렁한 바지와 몸에 꼭 끼는 재킷, 작은듯한 모자와 지팡이, 나비넥타이와 낡고 해진 커다란 구두 그리고 도톰한 콧수염은 우리가 쉽게 채플린을 떠올릴 때 생각나는 모습이다. 채플린은 감독, 제작, 배우, 시나리오 작가, 작곡가, 연주가로서 영화의 전방위에서 활약하며 영화계 최초이자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사람이다.

1889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그는 뮤직홀의 바리톤 가수 출신인 아버지는 알콜중독으로 사망하고 정신병에 시달리는 어머니와 가난을 겪어야 했다. 1898년 아동극단 [랭커셔의 여덞 꼬마들]에 입단하여 조금 나아진 생활을 시작했지만 빈민보호소 수용, 구걸과 노숙으로 끼니를 때우는 밑바닥 생활은 고통과 시련의 세월로 새겨졌다. 훗날 작품에 나타나는 사회적 메시지들은 이 시기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고 여겨진다.

당대 최고의 촌근 흥행주 프레드 카노의 [무성희극 배우단]과 계약을 맺고 <영국 뮤직홀의 밤> 미국 순회 공연을 성공리에 진행하던 중 키스톤 영화사의 대표 맥 세넷의 눈에 띈 채플린은 단지 두툼한 봉투에 이끌려 영화계에 데뷔하게 된다. 1914년 두 번째 영화 <베네치아의 어린이 자동차 경주>에서 첫 선을 보인 떠돌이 찰리의 희극으로 채플린은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이때의 모습이 바로 우리가 채플린을 생각했을때 떠오르는 모습의 첫 등장이었다. 1936년 <모던 타임즈>가지 떠돌이가 등장하는 일련의 작품들은 익살스러우면서도 애잔하고 한바탕 웃음 가은데 눈물이 핑 도는 코미디였다.

1977년 88세의 나이로 눈을 감을 때까지 영화계에 몸담은 54년간 채플린이 참여한 영화는 모두 81편. 최고의 자리에 머물던 그가 1952년 공산주의자라는 오해를 받으며 미국에 입국하지 못하는 신세가 되기도 했지만 그에 대한 인기는 결코 시들지 않았다. 1971년 제 25회 칸 영화제, 1972년 제 44회 아카데미 영화제, 1972년 베니스 영화제의 특별상을 수상했고, 영국왕실로부터는 작위를 받았다.

[필모그래피]

키드 (1921)(1921)|주연배우
키드 (1921)(1921)|주연배우
키드 (1921)(1921)|감독
키드 (1921)(1921)|감독
파리의 여인(1923)|감독
황금광 시대(1925)|주연배우
황금광 시대(1925)|주연배우
황금광 시대(1925)|감독
황금광 시대(1925)|감독
서커스(1928)|감독
서커스(1928)|주연배우
서커스(1928)|감독
서커스(1928)|주연배우
시티 라이트(1931)|감독
시티 라이트(1931)|감독
시티 라이트(1931)|주연배우
시티 라이트(1931)|주연배우
모던 타임즈(1936)|감독
모던 타임즈(1936)|주연배우
모던 타임즈(1936)|주연배우
모던 타임즈(1936)|감독
위대한 독재자(1940)|음악
위대한 독재자(1940)|주연배우
위대한 독재자(1940)|감독
위대한 독재자(1940)|주연배우
위대한 독재자(1940)|각본
위대한 독재자(1940)|감독
살인광시대 (1947)(1947)|감독
살인광시대 (1947)(1947)|주연배우
살인광시대 (1947)(1947)|주연배우
살인광시대 (1947)(1947)|감독
라임라이트(1952)|감독
라임라이트(1952)|감독
라임라이트(1952)|주연배우
라임라이트(1952)|주연배우
뉴욕의 왕(1957)|주연배우
뉴욕의 왕(1957)|주연배우
뉴욕의 왕(1957)|감독
뉴욕의 왕(

역 : 이경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이경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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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고,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부문에 「과거순례」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1년 「마지막 박쥐 공주 미가야」로 어린이 단행본 부문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같은 해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로 SBS 미디어 대상 그림책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그림책부터 소설까지 다양한 글을 쓰며, 불어와 영어로 된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이야기란 어떤 영혼이 작가의 몸을 통로로 삼아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믿으며 글을 쓴다.

『새를 사랑한 새장』, 『행복한 학교』, 『구렁덩덩 새 선비』, 『이래서 그렇대요』, 『용감한 리나』, 『사도 사우루스』, 『유명이와 무명이』, 『귀신 친구 하나 사귈래요?』,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그들이 떨어뜨린 것』 등을 썼다. 그 밖에 『심청이 무슨 효녀야?』, 『바보같이 잠만 자는 공주라니!』 등의 패러디 동화책을 썼고, 『가벼운 공주』, 『무릎딱지』, 『공룡 사진첩』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