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국민배우 하면 관객들은 안성기를 떠올린다. 한국영화의 한 가운데에서 소나무처럼 절개있게, 하지만 너그러운 이미지로도 자신의 영화길을 걸어온 배우이다. 한국외국어대학 베트남어학과를 졸업했다. 아역 배우 출신으로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하였다. 임권택, 이장호, 배창호, 강우석 등 한국 최고의 감독들과 사회물에서부터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작업했으며, 40년이 된 지금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4회 수상했으며, 백상 예술대상 남우주연상 7회. 영평상 남우주연상 4회 조연상1회, 아태영화제 남우주연상 2회를 수상했다. 그렇지만 배우 안성기의 대단한 점은 단지 어떤 상들을 수상했다는 수상 경력에 있지 않다. 그가 출연한 영화에서 그가 그리는 모습은 고래를 잡으러 떠나기도, 비리 형사로도, 뒷골목 깡패로도 나온 그의 모습은 바로 영화를 보는 관객이요. 우리 국민 그 자체였다. 그래서 우리 관객들은 배우 안성기를 국민배우라고 부르나 보다. 최근에는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 영화에 무게감을 더해주고 있다.
[필모그래피]
형사 Duelist+10분단편()|주연배우
야시(1979)|주연배우
우요일(1979)|주연배우
바람 불어 좋은 날(1980)|주연배우
만다라(1981)|주연배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1981)|주연배우
낮은 데로 임하소서(1981)|주연배우
꼬방동네 사람들(1982)|주연배우
안개 마을(1982)|주연배우
오염된 자식들(1982)|주연배우
타인의 둥지(1982)|주연배우
철인들 (1982)(1982)|주연배우
적도의 꽃(1983)|주연배우
풀잎처럼 눕다(1983)|주연배우
깊고 깊은 그 곳에(1984)|주연배우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1984)|주연배우
무릎과 무릎사이(1984)|주연배우
깊고 푸른 밤(1985)|주연배우
어우동(1985)|주연배우
고래 사냥 2(1985)|주연배우
겨울 나그네 (1986)(1986)|주연배우
내시 (1986)(1986)|주연배우
이장호의 외인구단(1986)|주연배우
황진이 (1986)(1986)|주연배우
달빛 사냥꾼(1986)|주연배우
안녕하세요 하나님(1987)|주연배우
기쁜 우리 젊은 날(1987)|주연배우
개그맨(1988)|주연배우
칠수와 만수(1988)|주연배우
성공시대 (1988)(1988)|주연배우
남부군(1990)|주연배우
꿈 (1990)(1990)|주연배우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1991)|주연배우
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