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류마티스학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임상의학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1992년까지 류마티스학의 명문 기관인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학에서 연수하였고, 귀국 후 많은 다기관 임상시험들과 기초 연구들을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류마티스학의 기초 연구와 첨단 치료 방법의 개발을 위해 노력하였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주임교수 및 세브란스병원 내과 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 루푸스, 통풍, 강직성 척추염 등 한국인에게 주로 나타나는 관절염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학구파로 명성이 자자하다. 또한 환자들에게는 복잡하고 어려운 의학용어들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며 친절하게 진료해주는 의사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