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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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로버트 데소비츠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로버트 데소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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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태어나 2008년 3월 24일 세상을 떠난 로버트 데소비츠 박사는 연구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오랜 경험을 쌓아 왔다. 1951년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에서 기생충학(원충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서아프리카로 건너가 나이지리아에서 수면병을 연구했다. 1960년부터는 싱가포르 의대에서 기생충학 교수로 재직하며, 파푸아뉴기니에서도 연구를 진행했다. 1965년에는 타이에 위치한 동남아시아조약기구SEATO 산하 연구소에서 기생충 분야 총책임자가 되었다. 1968년, 미국으로 돌아온 데소비츠는 하와이 대학에서 기생충학을 가르치며 평생을 보냈다.
현장과 실험실이 적절히 조합되어 있으며, 유머와 생동감, 인간과 기생충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그의 이야기들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후 열대 의학 및 기생충학과 관련된 대중 과학 저술에도 힘을 쏟아 여러 권의 책을 꾸준히 펴냈다. 대표적으로, 1976년 출간된 『뉴기니 촌충과 유대인 할머니』New Guinea Tapeworms and Jewish Grandmothers라는 독특한 제목의 책은 다양한 기생충 질환들을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그중 1991년 출간된 『말라리아의 씨앗』The Malaria Capers는 대중적으로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책이다. 데소비츠는 어떻게 보면 기생충 관련 대중 저술의 첫 포문을 열었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복잡하고 까다롭기까지 한 기생충의 생활과 특성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능력은 글쓰기에 많은 참고가 되고 있다.

역 : 정준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정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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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기생충학 석사. 기생충의 단백질과 유전자 관련 연구를 했다. 아프리카 스와질란드와 탄자니아에 서 의료 활동을 하며 인간과 기생충의 관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 한국 근현대 의학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는 중이다.
첫 책 『기생충, 우리들의 오래된 동반자』 이후 『기생』(공저)『독한 것들』(공저)을 썼고,『말라리아의 씨앗』,『바이러스 사냥꾼』(공역)『화재 감시원』(공역)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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