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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안지추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안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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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추는 양 무제 중대통 3년(531) 강릉(江陵)에서 태어나, 수 문제 개황 11년(591) 6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부친 안협(顔?)은 양나라 상동왕 소역의 진서부자의참군을 지냈으며, 여러 서적을 두루 섭렵하고 초서와 예서에 뛰어났다. 처음 양나라에 벼슬해 상동왕 소역의 좌국상시를 시작으로 진서묵조참군을 지내고 산기시랑의 관직에까지 올랐다. 후경(侯景)의 난 때는 약 4년간 포로 생활을 하다가 풀려났으며, 승성 3년(554) 서위가 침공하자 다시 포로가 되어 북방으로 이송되었다. 그 후 양나라가 멸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서는 북제에서 벼슬해 중서사인, 황문시랑 등의 주요 관직에 올랐다. 그러나 북제는 다시 북주에 의해 멸망했고, 그는 또 한 번의 포로 생활을 겪은 뒤 북조의 정권에서 어사상사의 벼슬을 지냈다. 이러한 그의 끊임없는 정치적 부침은 수나라 양견이 북조를 멸망시키고 천하를 통일하면서 일단락되고, 그는 태자의 학사로 부름을 받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병으로 생을 마감했다. 생전에 『문집(文集)』 30권을 남겼으나 현재 전하지 않는다. 현존하는 것으로는 『가훈』 20편 외에 『환원지(還寃志)』 3권이 있으며, 『북제서(北齊書)』와 『북사(北史)』에 그의 전기가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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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박정숙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박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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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 중국어문학과 및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중국 난징대학(南京大學) 문학원(文學院)에서 고대문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모교인 계명대학교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다. 주로 동아시아 한문 문학에 폭넓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문화의 포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고전의 새로운 읽기 및 중국 현대 작품 속에 묘사된 고전적 원형의 탐구에도 관심이 많다.

주요 업적으로는 『하나 둘 풀어 보는 중국어 속어의 세계』(역서, 학고방, 2011), 『동양 고전의 이해』(공편, 중문, 2010),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중국의 고전목록학』(역서, 한국학술정보, 2009) 및 「육조 ‘공연시(公宴詩)’와 문인 집회, 그리고 세시절기」, 「상해와 도시농민공의 이주와 삶, 그리고 공생; 왕안이 『푸핑』에 관한 소고」, 「축복받지 못한 ‘축복’과 구원받지 못한 성황 신앙; 루쉰 『축복』의 심층적 주제」, 「중국 성황신의 원형에 관한 고찰」, 「남조악부 ‘신현가(神弦歌)’와 성황신앙」, 「중국 고대의 ‘막수(莫愁)’에 관한 일 고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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