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라인 드로잉과 귀여운 색연필 페인팅. 여러 가지 스타일의 그림으로 자유롭게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 그림 작가 특유의 감성과 표현력으로 마음에 와 닿는 글, 따뜻한 문장을 잘 만들어 ‘글 쓰는 그림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
『응답하라 1997』, 『부드러운 양상추』 등의 책 표지 및 내지 일러스트, LG와 아모레퍼시픽 등의 영상.지면 광고, 루시드폴과 정재형의 공연 포스터를 비롯하여, 웹디자인과 팬시상품 등 영역을 불문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Hongkong drawing project’ 그룹전, 대림바스 ‘오월의 아이들’ 초대전 등 국내 전시와 일본에서 교토 개인전을 열었다. 저서로는 컬러링북 『마법우산』, 에세이 『반짝반짝 나의 서른』『손으로 기억하고 싶은 사랑이 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