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6월에 도쿄에서 태어나서 게이오기주쿠대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집돌이, 겜보이, 유튜브’ 생활을 반복하며 은둔형 외톨이에 가까운 나날을 보냈지만, 배우 이시다 준이치의 “하지 못하는 이유를 생각하지 마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라”라는 말에 감명을 받아 변명과 비난을 일삼던 일상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대학생이 된 후 자신의 중고생 시절을 돌아보고 학생들의 고민과 실패를 공유하는 블로그 ‘중고생의 흔한 고민 연구소’를 개설했고, 그 내용이 아사히신문에 소개되면서 마침내 책으로 출간되었다. 현재 정신 상담 프로듀서로 활약 중이다. ‘21세기는 마음의 시대’라고 믿는 그는 앞으로 책 이외에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문구류 등 ‘물건’이나 미용실 같은 ‘공간’을 프로듀싱하는 것이 꿈이다.
중앙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좋은 책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르게 번역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검은 고양이 카페》,《오늘은 고양이처럼 살아봅시다》,《굿바이 마이 러브》,《언젠가 함께 파리에 가자》,《아카시아》,《소세키 선생의 사건일지》,《물방울》,《샤라쿠 살인사건》,《인간 실격》,《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사랑한다는 것》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