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날리지는 1968년 ‘일본 하우징 센터’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이래 꾸준히 건축 및 디자인 전문 책을 발행해온 출판사다. 엑스날리지에서 발간하는 월간지 「건축지식」은 하우징, 마감재, 설비, 관련 법률 등 건축의 모든 분야를 망라해 소개하는데, 구독자 대부분이 건축가일 정도로 전문성과 신뢰도를 인정받는 건축 전문 잡지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도감을 곁들인 다양한 집짓기 해설서를 출간하고 있다.
일본에서 대학을 다녔고, 책을 만들면서 틈틈이 번역을 한다. 옮긴 책으로 『공룡 지구 대탈출』, 『고양이가 있으니까 괜찮아』, 『고양이가 있어서 행복해』, 『숲속 생활의 즐거움』, 『마음이 설레는 집 도감』, 『생활을 아름답게 만드는 빛의 마법』, 『엄마와 아이 사이 아들러식 대화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