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는 스페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문헌정보학과 신문방송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출판 관련한 일을 하면서 미국의 교육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스페인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등 6개 언어를 할 줄 아는 언어 재능이 뛰어난 작가이자, 편집자, 번역가, 감정교육 전문가이다. 우연한 기회에 아이들이 감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깨달음을 바탕으로 그의 출판 동료이자 남편인 라파엘과 함께 『42가지 마음의 색깔 1, 2』, 『다섯 살 감정 여행』을 기획하고 출판하였다. 이 시리즈는 스페인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어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감정교과서가 되었다. 그 뒤 출간한 『초등, 생각정리의 기술』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놀이로 생각의 방법을 알려주는 것으로 많은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