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diq Barmak
1962년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어난 세디그 바르막은 1987년 모스크바 대학에서 영화 연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세디그는 탈레반 정권 이전과 이후 아프간 영화계를 리드한 필름메이커였다. 탈레반 정권 시절 파키스탄으로 망명한 뒤 그의 작품들은 모두 정부에 압류당했다. 탈레반 붕괴 이후 고국으로 돌아와 감독한 <천상의 소녀>는 그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현재 아프간 영화협회를 꾸려나가고 있고 최근에는 이란 감독 모흐센 마흐말바프가 설립한 `아프가니스탄 어린이 교육운동 (ACEM : Afghan Children`s Education Movement )`의 운영책임을 맡고 있다. <천상의 소녀>에서는 감독, 각본, 편집, 제작을 맡았으며, 2004년 두 편의 이란 영화를 제작했다.
[필모그래피]
천상의 소녀(2003)|편집
천상의 소녀(2003)|각본
천상의 소녀(2003)|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