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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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우제용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우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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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박진수
머무를 우寓, 모두 제諸, 쓸 용庸. 저자의 이름 우제용은 『장자』에 나오는 문구다. 한자를 우리말로 직역하면 모든 것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장자』에서는 특정한 것 하나에 치우치지 않는 마음가짐을 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학에서 말하는 중용과 비슷한 뜻이다.

우제용은 오랫동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했고, 그 경력을 살려 지금은 테크니컬 라이터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저자는 전달하려는 주제에만 치우쳐 독자에게 불친절하게 다가가는 책을 쓰기보다는,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주제의 맛을 제대로 살려낸 책을 쓰겠다는 의지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저서에 담고 있는 이야기를 ‘우화’ 대신에, ‘지화知話’라는 단어로 새롭게 정의하여 부른다. 지식과 지혜를 알기 쉬운 이야기로 감쌌다는 뜻이다. 저자는 이것을 ‘앎과 슬기라는 건더기가 가득한,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 국물'이라고 비유하기도 한다.

저자가 필명으로 ‘우제용’을 쓰는 이유다. 저자가 지은 지화들로는 『복리』, 『끈기』, 『탁월한 프레젠테이션 기획과 설득 이야기』,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힘, 태도』,『부자곱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