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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형경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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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용어야 어떻든, 학파간에 주장하는 무의식의 엄밀한 의미가 무엇이든 한 개인의 내면에는 이질적이고 독립된 세계가 존재하며, 그것이 우리 생의 비밀을 더 많이 쥐고 있으며, 아주 힘이 세다는 공통된 의견이었다. 무의식이 곧 우리 생의 은밀한 비밀 창고이자 보물 창고라는 것. 카타콤에서 그것을 눈으로 본 듯했다.

김정숙
1960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3년 『문예중앙』 신인상에 시가, 1985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중편소설 「죽음 잔치」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세월』 『울지 말아요, 기타』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내 사랑은 그 집에서 죽었다』 『외출』 『꽃피는 고래』, 소설집으로 『단종은 키가 작다』 『담배 피우는 여자』, 시집으로 『시에는 옷걸이가 없다』 등이 있으며, 심리 에세이 『남자를 위하여』 『사람 풍경』 『천 개의 공감』 『좋은 이별』 『만 가지 행동』 『소중한 경험』을 펴냈다. 제10회 무영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