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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임영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임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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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10월 19일, 충남 보령시에서 태어나, 중2 때 지리교사로 부임한 신동엽 선생으로부터 글 잘 쓰고 기억력이 비상하다는 총애를 받으며 사춘기적 감상으로 문학을 동경하였다. 이후 서울 대동상업고등학교에 진학하였지만 당시 사실상의 보호자였던 외숙이 실직, 서울전신전화건설국 토목공사장 급사로 일하며 5년 만에 학교를 마치는 와중에서도 서울로 온 신동엽 선생의 지도로 시를 습작하기 시작했다. 이후 1965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여 서정주·박목월·김구용·김수영·이형기·함동선·김동리·손소희 선생 등 한국문단의 거장들 문하에서 본격적으로 문학수업을 받았고, 소설가 이동하, 시인 김형영·마종하, 드라마작가 나연숙, 만화가 강철수 등을 동기로 만났다.

1969년 육군본부 통신대대에서 3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 후 동아일보 출판부에 일자리를 얻었으나 곧 사직하고 대전 근교의 비례사로 들어가 6개월 동안 30여 편의 시를 습작, 1970년 가을, <월간문학> 제6회 신인상에 시 「출항」이, 197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목수의 노래」가 당선되었다. 1975년 이인해·임홍재·정대구 등과 ‘肉聲同人’을 결성하여 사화집을 2집까지 펴내다가 임홍재의 급서로 중단, 그후 10년 가까이 절필한 대신 미처 읽지 못한 시집과 문학서를 나름대로 체계를 세워 왕성하게 섭렵했다.

1985년 <한국문학>으로부터 등단 후 처음으로 ‘시 원고청탁서’를 받고, 가을에 고려원에서 첫 시집 『바람이 남긴 은어』 출간했으며, <한국문학> 1990년 3월호에 발표한 시 「환절기」로 제1회 서라벌문학상, 1983년에는 세 번째 시집 『갈대는 배후가 없다』로 제38회 현대문학상, 1994년 시 「고도(孤島)를 위하여」 외 10편으로 제9회 소월시문학상, 2003년 2003년 5월 28일 타계 후 문학사상사 제정 소월시문학상 특별상 등을 수상하였다.

1995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 출강을 시작으로, 추계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 서울시립대 시민대학 문예창작과, 고려대학교 사회교육원 문예창작과 등에서 시창작 실기지도를 하였다. 시집 『바람이 남긴 은어』『그림자를 지우며』『갈대는 배후가 없다』『귀로 웃는 집』『지도에 없는 섬 하나를 안다』『시인의 모자』과 수상시집 『고도를 위하여』, 시선집 『흔들리는 보리밭』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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