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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박경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박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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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여행담당 기자. 여행기자로만 십 수년째인 그는 매주 2,3일씩 여행취재를 위해 출장을 간다. 1년의 3분의 1은 길에서 보낸다. 박경일 기자의 취재방식 중의 가장 큰 특징은 남들이 안가는 데를 찾아간다는 것. 알려지지 않은 곳이면 일단 들어가 보는 것이 그의 취재기법이다. 가장 큰 무기는 호기심. 닫히거나 끊긴 길 앞에서 그는 도리어 흥분한다. 그의 기사가 알려진 곳을 소개하는 대신, 새로운 경관을 찾아내는 데 더 힘을 쏟는 건 이런 성향 때문이다. 이렇게 발품을 팔아 찾아낸 비경은 지면에 실릴 때마다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노가다에 가까운 취재’를 통해 그가 펼쳐 보이는 풍경은 ‘잔잔하게 들려오는 위로와 평화의 말’이다. 매번 마음을 울리는 사진과 글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취재기를 추려 ‘한국의 최고미경 27군데’를 모았다. 한국기자협회에서 주는 ‘이달의 기자상’을 4번 탔고, 관광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여행작가 양성기관 여러 곳에서 강의를 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