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이전

저 : 체 게바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체 게바라
관심작가 알림신청
Ernesto Guevara de la Serna
본명 에르네스토 라파엘 게바라 데 라 세르나Ernesto Rafael Guevara de la Serna. 여전히 가장 사랑받는 혁명가. 라틴 아메리카의 게릴라 지도자이자 혁명이론가. 그는 또한 남미의 예수라고도 불리운다. 지난 세기 낭만적인 혁명가로 ‘소비’되었지만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맑스주의에 입각한 경제 정책을 고안하고 실행했던 정치가로 활발한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다. 그는 1928년 아르헨티나에서 건축가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중산층의 가정에서 자라나 운동, 여행, 문학을 사랑하는 청년으로 자라났고 1953년 부에노스 아이레스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러나 미국의 지원을 받은 용병대 쿠데타로 인한 과테말라 정부의 붕괴로 제국주의와 남미의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강한 문제 의식을 갖게 된다.

혁명만이 라틴아메리카를 구할 수 있다고 믿었으며 과테말라에서 혁명을 시작한다. 1954년 멕시코에서 망명 중이던 피델 카스트로(Fidel Castro)를 처음으로 만나게 되고 밤샘 대화를 통하여 혁명 동지로 거듭나게 된다. 그는 쿠바원정대가 되어 게릴라 전쟁을 도와 쿠바의 독재자 바띠스따(Fulgencio Batista)를 축출했고 그가 이끌었던 산타 클라라 기지의 전투는 그 결정적인 계기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카스트로가 쿠바의 정권을 잡은 뒤, 체 게바라는 "쿠바의 두뇌"라고 불리우며 산업부장관, 국립은행 총재들을 역임했다. 그러다가 1965년 그는 쿠바에서 사라진다. 그는 혁명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멈추지 않았고 다시 무기를 들고 혁명의 전선에 서게 된다. 볼리비아의 반군 지도자로 1966년 다시금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볼리비아 정부군에게 붙잡혀 1967년 10월 발레그란데(Vallegrande) 근처에서 총살되었다.

그는 많은 글들을 남겼는데, 혁명 중에도 일기장을 기록했으며,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틈틈이 엽서를 부쳤다. 볼리비아에서 붙잡혀 그의 혁명이 마감되던 순간, 볼리비아 장교가 체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마지막 질문을 했었다. "게바라, 당신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소?" 체는 대답했다고 한다. "혁명의 불멸성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는 중이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신념을 추구했던 사람. 그 모습을 존경하기에, 체 게바라의 생각과 자유로움, 혁명에 대한 열정이 그대로 담겨있는 글들은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체 게바라의 저서 중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체 게바라 자서전』, 『체 게바라 시집』, 『체 게바라의 볼리비아 일기』, 『체 게바라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체의 마지막 일기』, 『체 게바라의 라틴 여행 일기』, 『먼 저편』 등이 있다.

체 게바라의 다른 상품

게릴라전

게릴라전

15,300 (10%)

'게릴라전' 상세페이지 이동

공부하는 혁명가

공부하는 혁명가

8,820 (10%)

'공부하는 혁명가' 상세페이지 이동

체 게바라 자서전

체 게바라 자서전

16,200 (10%)

'체 게바라 자서전' 상세페이지 이동

체 게바라의 볼리비아 일기

체 게바라의 볼리비아 일기

14,400 (10%)

'체 게바라의 볼리비아 일기' 상세페이지 이동

편 : 이산하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편 : 이산하
관심작가 알림신청
1960년 경북 영일에서 태어나 부산 혜광고와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2년 필명 ‘이 륭’으로 『시운동』에 연작시 「존재의 놀이」를 발표하며 등단해, 그해부터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했다. 1987년 ‘제주 4·3항쟁’의 학살과 그 진실을 폭로하는 장편서사시 『한라산』을 발표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석방 이후 10년의 절필 기간에 전민련과 참여연대 국제인권센터 실행위원, 국제민주연대 인권잡지 『사람이 사람에게』 초대 편집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인권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저서로는 시집 『악의 평범성』 『한라산』 『천둥 같은 그리움으로』, 성장소설 『양철북』, 산사기행집 『피었으므로, 진다』 『적멸보궁 가는 길』, 번역시집 『살아남은 자의 아픔』(프리모 레비 지음) 『체 게바라 시집』(체 게바라 지음) 등이 있다.

이산하의 다른 상품

나비가 된 불꽃

나비가 된 불꽃

13,500 (10%)

'나비가 된 불꽃' 상세페이지 이동

존재의 놀이

존재의 놀이

9,000 (10%)

'존재의 놀이' 상세페이지 이동

악의 평범성

악의 평범성

8,100 (10%)

'악의 평범성' 상세페이지 이동

생은 아물지 않는다

생은 아물지 않는다

13,050 (10%)

'생은 아물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피었으므로 진다

피었으므로 진다

13,500 (10%)

'피었으므로 진다' 상세페이지 이동

양철북

양철북

9,900 (10%)

'양철북 ' 상세페이지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