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슬로바키아 태생이며 네 살 때 부모님을 따라 캐나다로 이주했다. 캐나다의 맥메스터 대학에 재학할 당시 다수의 텔레비젼용 단편을 제작하고 감독했다. 현재 헐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감독이자 다재다능한 역량을 인정받는 제작자이다. 극영화와 텔레비젼 제작사인 노던 라이츠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기도 한 그는 자신의 회사에서 <스페이스 잼>을 제작했다.
지난 20년간 <고스트 버스터즈> 시리즈와 <식스데이 세븐 나이트>등의 영화를 제작, 감독하여 흥행감독으로의 입지를 굳힌 이반 라이트만의 최신작 <에볼루션>은 그가 평생 꿈꿔온 SF 코믹버스터 장르의 영화다.
그는 영화, 연극, TV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두각을 나타내었는데 그의 데뷔작은 연극 `Spellbound`이다. 이 후 듀크 헤닝 주연의 뮤지컬 `The Magic Show`을 장기 공연하기도하였다. 또한 뮤지컬 작업중 `Merlin`은 대성공을 이루고 그는 이 작품으로 토니상 최고 뮤지컬부분과 최고 감독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바 있다. 1984년, 라이트만은 전미 극장경영주 협회로부터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1979년과 1989년에 각각 <에니멀 하우스>와 <트윈즈>로 피플스 초이스상을 수상했다.
이반 라이트만의 TV영화작품으로는 에미상 노미네이트 작품인 와 영화 <베토벤>의 성공 후 만들어진 만화 시리즈물 등이 있다.
영화로는 와 가 있는데 이 영화로 빌 머레이는 대 스타가 되었다. 특히 코믹 영화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그는 1984년 빌 머레이와 다시 만나 시고니 위버, 댄 애크로이드와 함께 <고스트 버스터즈>로 전세계적으로 대 성공을 거뒀고, 5년 후 다시 <고스트 버스터즈2>의기투합하였다.
한편 그의 다른 작품으로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작업한 <트윈스> <유치원에 간 사나이> <주니어>등이 있고, 시고니 위버 주연의 <데이브> 로빈 윌리암스, 빌리 크리스탈 주연의 <파더즈 데이>등이 있는데, 그는 이들 작품들로 기존 이미지의 배우들에게서 코믹한 재능을 이글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필모그래피]

고스트버스터즈 (1984)|감독
트윈스(1988)|감독
고스트버스터즈 2(1989)|감독
유치원에 간 사나이(1990)|감독
데이브(1993)|감독
쥬니어 (1994)|감독
식스 데이 세븐 나잇(1998)|감독
에볼루션(2001)|감독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2006)|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