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잘 나가는 광고회사 카피라이터로 일했지만 과감히 자유의 몸이 된 작가이다. 지금은 숲을 등지고 강이 내려다보는 한적한 마을에서 고즈넉하게 살고 있으며, 유명한 마라톤 대회라면 빠지지 않고 참가해 매번 우승권에 들 정도로 대단한 아마추어 마라톤 선수로도 활동 중이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명언을 몸소 실천하며 청소년들의 꿈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글을 쓴다.

서울대학교에서 지구과학을 공부했다. 중·고등학교 과학 교사로 근무했으며, 중학교 과학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를 집필했다. 그동안 『청소년을 위한 서양 과학사』, 『엉뚱한 생각 속에 과학이 쏙쏙』, 『손영운의 우리 땅 과학 답사기』 등을 펴내, 과학창의재단의 우수 과학 도서로 선정되었다. 기획한 책으로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60선』,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등이 있으며 지금은 지역 신문에 「손영운의 과학 이야기」를 기고하는 과학 칼럼니스트이면서, 청소년을 위한 과학 관련 책들을 쓰는 과학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