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생. 함부르크와 뉴욕에서 연극과 영화를 공부했다. 함부르크의 여러 극단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TV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현재 함부르크에 거주하고 있다. 아동 연극 「배고픔(Hunger)」을 집필했고, 지은 책으로 소설 『그럴듯한 거짓말』과 『그는 날 사랑해(Er liebt mich)』가 있으며 이 책이 세 번째 작품이다.
덕성여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수료했다. 현재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에서 근무하면서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365일 읽는 좋은 글_여성편』, 『영혼의 교감으로 기적을 일으키는 닥터 돌고래』,『수요일의 여자 사우나』, 『뮌헨의 전차기관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