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로 세계의 주가를 움직이는 CNBC <매드머니>의 호스트이자 버핏, 그린스펀과 함께 포브스가 뽑은 "돈을 가장 잘 알고 있는 3인방" 중 한 명이다. 월가 연준리의 금리정책에 거침없이 쓴소리를 하여 '월가의 미친 소'라 불리기도 한다. 그는 증권가의 작전과 가짜 정보에 대해 중산층 투자자 편에서 경고하고,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사이트를 통해 직접 공개할 만큼 호쾌하지만 날카로운 조언을 해주는 재정전문가이다.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짐 크레이머는 월급쟁이로는 돈을 벌기가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헤지펀드, 피델리티에서 펀드 매니저로 일했다. 10년 넘게 연평균 31%의 수익률을 올리며 월스트리트 최고의 펀드매니저임로 활동했다. 이후, 어떻게 하면 시장보다 뛰어난 수익을 거두고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조언해주는 투자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미 전역에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리얼 머니>에서 현장 경험과 통찰을 담은 방송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현재는 TV쇼 <매드 머니>에 출연 중이며, 증시전문사이트 더스트릿트닷컴(TheStreet.com), 리얼머니닷컴(realmoney.com), 뉴욕매거진 '보텀라인(손익결산)' 등을 통해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어느 월가 중독자의 고백』 『매드 머니』 등이 있으며. 금융시장의 위험과 전망에 대해 수천수만의 투자자들을 계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