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화학 교사인 에이드리언 딩글은 영국과 미국을 오가며 학생들을 가르친다. 화학 웹사이트로 상까지 받은 www.adriandingleschemistrypages.com의 운영자이다. 그는 『재미있는 주기율표』가 학생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원소들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되는 하나의 출입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 이외에도 『92가지 원소로 어떻게 세상을 만들까?』 등이 있다.
서울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벨기에 겐트 대학교 생화학과 연구원과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 생화학물리학과 방문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조선대 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DNA의 유전암호를 받아서 단백질을 만드는 리보솜의 RNA를 연구하는 중이다. 역서로는 『화학스캔들 104』『화학의 역사』『화학 혁명과 폴링』『제5의 기적 생명의 기원』, 『제너시스』, 『상품의 화학』 등이 있다.
사이먼 바셔는 창조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캐릭터들과 작품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로, 영국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전시회를 여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추상적인 아이디어와 개념을 캐릭터로 바꾸는 것을 매우 흥미있어 하는데, 어느 날 주기율표를 보다가 즉각적으로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는 개성 가득한 원소들의 세계를 만들었다. 독자들이 과학의 유머러스한 면을 발견하는 것이 그가 『재미있는 주기율표』를 통해 희망하는 것이다. 최근 작품으로는 『재미있는 생물』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