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학자이자 '숲과문화연구회' 부회장이다. 고려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농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임업시험장(현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직 공무원으로 출발하여 현재 같은 곳에 근무하고 있다. 1992년 동료들과 숲과문화연구회를 결성하여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밖에도 한국 산림기술사회 고문, 사막화방지협약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200여 편의 논설을 발표하였고 『산림과 물』, 『산림환경토양학』, 『보안림』, 『훼손산지 비탈면의 생태적 복구기술』을 펴냈다. 공저로는 『숲 · 사람과 문화』, 『문화와 숲』, 『소나무 소나무림』, 『숲이 있는 학교』, 『숲이 희망이다』, 『아름다운 우리 숲 찾아가기』, 『잣나무의 생태와 문화』, 『숲해설 아카데미』, 『큰나무 옮기기 대작전을 펼치다』, 『100 Enchanting Forests in Korea』, 『대한민국 여행사전』, 『주말이 기다려지는 숲속 걷기 여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