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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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다니카와 슌타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다니카와 슌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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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ntaro Tanikawa,たにかわ しゅんたろう,谷川 俊太郞
1931년 도쿄에서 철학자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철학, 문학, 음악 등 예술 분야에 관심을 가져왔다. 중학교 시절 시를 쓰기 시작해, 1950년 도요타마(豊多摩)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문예지 『문학계』에 「네로」 등의 시를 발표하면서 시인이 되어 1952년 21세때 첫 시집 『20억 광년의 고독』을 펴내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적인 시집으로는 『살다』, 『당신에게』, 『사랑에 관하여』, 『62의 소네트』, 『귀를 기울이다』를 비롯해 많은 시가 널리 사랑받았으며, 1982년 『일상의 지도』로 제34회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그의 시는 교과서 뿐만 아니라 유명CF의 CM 혹은 유명 가수들의 노랫말이 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우주소년 아톰』의 주제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엔딩곡을 작사하기도 했다. 그리고 시인, 작사가로 뿐만 아니라 그림책 작가와 번역가로도 유명하다. 번역서로는 『키다리 아저씨』를 비롯해 레오 리오니의 『으뜸 헤엄이』, 찰스 슐츠의 『피너츠 북스』 등을 펴냈다. 고희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동화, 그림책, 산문집, 대담집, 소설집, 번역서 등 꾸준히 활동 중이다. 어린이책에도 관심이 많아 『우산을 쓰지 않는 시란 씨』, 『구덩이』, 『살아 있다는 건』, 『우리는 친구』 등의 작품을 썼다. 아사히상, 요미우리문학상, 마이니치예술상 등을 받았다.

역 : 양억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양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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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번역 전문가. 1956년 울산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일본 아시아 대학교 경제학부 박사과정을 중퇴했으며,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우안 1·2』, 『우리가 좋아했던것』, 『용의자 X의 헌신』, 『중력 삐에로』, 『러시 라이프』, 『69』, 『나는 공부를 못해』, 『스텝파더 스텝』, 『바보의 벽』, 『플라이, 대디, 플라이』, 『남자의 후반생』,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달콤한 악마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라라피포』, 『컨닝소녀』,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노르웨이의 숲』, 『모방범』, 『공생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