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출연진 소개(4명)

이전

작곡 : Georges Bizet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작곡 : Georges Bizet
관심작가 알림신청
조르주 비제
오페라 [카르멘] 의 작곡가로서 널리 알려진 비제는 음악가의 부모 밑에서 자랐는데 10세 때 파리 음악원에 입학했다. 그는 스승인 구노와 알레비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짧은 생애였던 탓으로 많은 오페라를 쓰지는 못했다. 그러나 [카르멘], [아를의 여인], [진주잡이] 등은 명작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세 때 로마 대상을 받아 3년간 로마에 가서 유학할 수 있는 혜택을 얻었으며 귀국 후 피아노 개인 교수와 편곡등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는데 1863년 오페라 [진주잡이]를 상연하여 호평을 받게 되어 오페라를 쓰기 시작했다. 그 뒤에 [아를의 여인] 등의 무대음악 27곡을 썼고, 서곡 [조국] 등을 발표하여 성과를 올렸으며 1875년에는 문제의 작품 [카르멘]을 초연하였다.

그의 작곡 태도는 등장 인물의 정확하고 치밀한 표현과 구성이라든지 작곡 기법의 새로운 점에서 19세기 오페라에 큰 업적을 남겼다. 그의 음악은 대단히 참신하며 화성, 대위법, 조바꿈법, 관현악법 등은 당시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것이기도 하다. 비제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재들을 사용하여 현실적인 감동을 주는 극음악을 작곡하였다.

지휘 : Zubin Mehta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지휘 : Zubin Mehta
관심작가 알림신청
주빈 메타
주빈 메타는 1936년 인도 봄베이에서 출생하였다. 그의 아버지 메리 메타(Mehli Mehta)는 봄베이 교향악단의 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미국 커티스 현악4중주단의 바이올린 주자와 아메리카 유스 심포니의 음악 감독으로도 활동하였다.

주빈 메타는 원래 의학을 전공하였으나 지휘자가 될 결심으로 의학공부를 중도 포기하고 빈 국립 음악 아카데미에서 지휘를 공부하였다. 그리고 1958년 영국의 리버풀에서 개최된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1961년∼1967년 캐나다 몬트리올 교향악단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했고, 1962년∼1978년에는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활동하였다. 주빈 메타는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에서 활동 당시 수많은 레코드와 연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1969년 이스라엘 필하모니는 그를 음악고문으로 지명한 데 이어 1977년엔 음악감독, 1981년에는 상임감독으로 지명하였다. 또한 1978년에는 뉴욕 필하모니의 음악 감독 겸 상임 지휘자가 되어 13년간 지휘하였으며 1998년 뮌헨에 있는 바이에른 오페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임명되었다.

주빈 메타는 오랫동안 전 세계에 음악을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왔으며 2011년 3월에는 미국 LA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헌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