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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박윤정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박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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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국토종단을 했고, 10년 넘게 보드와 스키를 즐기고, 마라톤 10km 레이스가 취미인 저자. 등산을 좋아하시는 부모님을 따라 여섯 살에 이미 속리산, 대둔산, 관악산 등을 등반해서인지 두발로 걷는 것만큼은 자신 있다고 자부한다. 유년시절 피아노 학원을 다니느라 훗날로 미뤄둔 ‘태권도장 다니기’를 25년이 지나 결국, 검은 띠를 허리에 둘렀다. 그만큼 마음먹은 일은 늦더라고 꼭 해내는 억척꾸러기이다.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아름다운 제주 오름 368개를 모두 올라보고 싶다고 마음을 정한 이상, 시간은 걸리겠지만 분명 이루어질 것이라 확신한다.

저자는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작은 교습소를 운영하며 틈틈이 여행을 다닌다. 한마디로 수학이 제일 쉬웠고, 여행이 제일 즐겁다고 말한다.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시간이 행복하기에 긴 시간 자리를 비울 수 없기에, 꿈이던 세계 일주를 나누어하고 있다. 2001년 일본을 시작으로 포르투갈, 스위스, 영국, 체코, 헝가리, 독일, 대만, 태국, 중국, 미국 등 19개국을 여행했다. 또 2005년부터 대한민국 방방곡곡 도시와 시골을 여행하며 기차역 기념도장을 60곳 넘게 모았다. 수학을 하면 뇌가 살아 있음을 느끼고, 여행을 하면 심장이 살아 있음을 느낀다. 배워서 남 주는 것을 목표로 2007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아이들에게 무료로 수학을 가르치고, 지인들과 마음을 모아 간식과 옷을 선물하는 이벤트인 ‘1212 프로젝트’를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학과 여행 그리고 나누는 삶을 영유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