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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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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St. John Mandel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작은 섬에서 태어났다. 홈스쿨링을 거쳐 토론토댄스시어터에서 무용수의 길을 걷던 중 춤이 아니라 글쓰기에서 더 큰 기쁨을 느끼게 되어 학교를 그만두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데뷔작 『몬트리올에서의 마지막 밤』(2009)에 이어 프랑스 추리비평가협회상을 받은 두 번째 작품 『싱어스 건』(2010)과 세 번째 작품 『롤라 콰르텟』(2012)까지 호평을 받으며 작가로서 자리를 잡았으며 네번째 작품인 『스테이션 일레븐』이 전미도서상, 펜/포크너 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2015년에 아서 C. 클라크 상을 수상하면서, 영미 문학의 기대주를 넘어 대가로 자리매김했다. 『스테이션 일레븐』은 36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최근 HBO Max에서 시리즈물로 영상화되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 발표한 작품은 『고요의 바다(Sea of Tranquility)』다.

그녀의 또 다른 대표작이 될 야심작 『글래스 호텔』은 2008년 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사상 최대 폰지사기 사건을 다룬 소설이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020년에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무수한 독자들로부터 거짓의 세계에서 기만의 세월을 보내는 현대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훌륭한 문학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특유의 감정을 뒤흔드는 섬세한 문장과 서정적인 묘사가 빛나는 이 소설은 미스터리, 스릴러, SF 등 장르적 요소의 차용과 함께 서사는 물론 사람과 사물의 관계를 해체하고 재조합하는 모자이크 기법을 활용하여 작가 자신만의 리얼리즘을 정의한다. 그리하여 거대한 비극 앞에서 송두리째 바뀐 생의 조각들, 즉 사건과 관계된 이들이 겪는 삶의 비극을 역설적으로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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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한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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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재직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마이클 코넬리의 『블랙박스』, 『드롭: 위기의 남자』, 『다섯 번째 증인』, 『나인 드래곤』, 『혼돈의 도시』, 『클로저』, 『유골의 도시』, 『엔젤스 플라이트』, 『보이드 문』 등이 있으며, 그 밖에 『다음 사람을 죽여라』, 『헛된 기다림』, 『소피의 선택』, 『속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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