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엘바는 어려서 부터 연기에 매력을 느꼈으며 열 두 살의 나이에 로스엔젤레스에서 연기 지도를 받기 시작했다. 이후 <비밀 캠프>라는 작품의 배역을 따냈으며, <리빙 라스베가스>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열네살에는 가족드라마 < Flipper >에 출연했으며 열여섯에는 로스 엔젤레스를 떠나 동부로 이주, 애틀랜틱 시어터 컴퍼니에서 연기 수업을 받았다. 다시 로스엔젤레스로 돌아온 그녀는 <크레이지 핸즈>, <25살의 키스> 등에서 조연을 맡았다. 또한 런던으로 건너가 독립영화 < Paranoid >를 찍었으며 말레이지아로 가서 <슬리핑 딕셔너리>를 촬영하기도 했다.

이후 로레알사에서 제시카의 재능과 미모를 높이 사서 2001년 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 외에도 스물 두 살의 나이에 이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지, "TV가이드", "글래머", "세븐틴" 등의 잡지 표지모델 등을 했으며 "맥심"이 선정한 "100명의 섹시 스타"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두고 이국적인 미인이라고들 입을 모으지만 엘바는 캘리포니아의 전통적인 미국인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다. 그녀의 모친은 플로리다 태생의 프랑스계 덴마크인이며 그녀의 아버지는 멕시칸 인디언과 스페인 혈통을 물려받은 캘리포니아인이다.

최근까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TV 드라마 <다크 엔젤>(국내에서는 케이블에서 방영)에 출연했던 제시카 알바는 이 영화 <허니>를 통해서 메이저급 스크린 데뷔식을 치루게 된다. 제시카 알바는 폭스사의 한시간짜리 드라마인 <다크 엔젤>에서 수퍼 유전자를 지닌 인물 맥스를 연기해왔다. 이 드라마로 그녀는 골든 글로브상과 피플스 초이스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그녀는 TV가이드상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으며 2001년 틴 초이스상(The Teen Choice Awards) 인기 탤런트상을 수상했다.

[필모그래피]

크레이지 핸드(1999)|주연배우
파라노이드(2000)|주연배우
허니(2003)|주연배우
판타스틱 4(2005)|투명본능 인비져블/수 스톰
씬 시티(2005)|낸시
블루스톰(2005)|샘
판타스틱 4: 실버서퍼의 위협(2007)|인비져블
어웨이크(2007)|샘
굿 럭 척 (2007)|주연배우
판타스틱 4: 실버서퍼의 위협 (디지털상영)(2007)|주연배우
더 텐(2007)|주연배우
디 아이(2008)|시드니 웰스
러브 구루(2008)|주연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