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출연진 소개(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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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빅토르 에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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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Erice
파이스 바스코 출생. 국립영화학교를 졸업한 후 영화평론가로 일하며 다른 감독들의 시나리오를 공동으로 쓰거나 단편 작업을 함. 1973년 발표한 첫 번째 장편영화 <벌집의 정령>과 10년 만에 만든 두 번째 영화 <남쪽>(1982) 단 두 편만으로 스페인에서 가장 중요한 영화감독으로 평가받음. <벌집의정령>과 <남쪽>은 현실과 환상 사이에서 방황하는 고독한 소녀의 성장기인 동시에, 해명되지 않는 어른들의 세계에 대한 고백. 벨라스케스나 혹은 베르메르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회화적인 작품들을 만들어온 이 시네아스트를 두고, 일본의 저명한 평론가 하스미 시게히코는 빔 벤더스나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과 함께 ‘1973년의 세대’라고 명명한 바 있음. 1992년에는 화가인 안토니오 로페즈에 대한 독특한 다큐멘터리 <모과나무의 태양>을 만들었으며, 가장 최근작은 7명의 거장들이 각각 시간에 대한 성찰을 보여준 <텐 미니츠 : 트럼펫>(2002).

[필모그래피]

스페인 영화제-남쪽(1982)|감독
스페인 영화제-남쪽(1982)|각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