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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데본 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데본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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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자기 브랜드에 맞는 파트너를 만나면 시너지 효과를 통해 브랜드의 개성은 더욱 확고해지는 한편, 정체될 수 있는 진부한 이미지는 새롭게 쇄신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를 얻는다. 시장 경쟁력이 떨어지는 기업도 어떤 파트너와 손을 잡고 콜래보레이션을 하느냐에 따라 그 운명이 바뀔 수 있다.

Devon Lee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경영대학인 와튼 스쿨(Wharton School)에서 MBA(마케팅과 전략 전공)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으로 건너와 학계뿐 아니라, LG, SK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서 브랜드 관리 및 소비 심리에 대한 컨설팅과 리서치를 병행했으며, 현재 뉴욕시립대학교에서 그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행동론과 마케팅 전략을 강의하고 있다.

재학시절부터 브랜드와 소비자 행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 「포브스」와 「보그」를 끼고 다녔으며 발이 닳도록 현장과 쇼핑몰을 뛰어다니며 콜래보레이션에 눈뜨게 됐다. 평소 패션, 드라마, 쇼핑 등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유달리 관심이 많아 인간이나 조직에도 콜래보레이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즉 하나만 잘하는 OR형 인간이 아니라 이것도 저것도 잘하는 AND형 인간과 조직이 각광받는 시대가 왔음을 강조하고 기업도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싸거나 품질이 좋거나’가 아닌 ‘싸고 품질도 좋고 세련되기까지 한’ 제품으로 승부할 때라고 주장한다.

자신의 영역과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사람이나 취향과 콜래보레이션을 시도함으로써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을 삶의 목표이자 기쁨으로 삼고 있다. 현재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콜래보레이션’을 주제로 마케팅 박사 논문을 쓰고 있으며 저서로는 『한국인이 사는 법(공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