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오 기쥬쿠 대학 졸업 후 미국 베일러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미국에서 20년 가까이 살며 온몸으로 영어를 깨쳤다. 영어와 함께 해온 그간의 경험을 모두 농축하여 영어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을 정리했고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이 완성되었다. 이 책은 영어 학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현재 바이코 학원 대학 영문학부 교수로 활동 중이며 많은 학생들에게 영어 공부의 즐거움을 일깨워주고 있다. 깊이와 재미가 농축된 강의로 유명하다.
프리랜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스튜디오 ET CETERA를 설립하여 다양한 저작활동을 하고 있다. 1999년 <동화 이야기>로 데뷔와 동시에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어머니인 무코야마 아츠코를 든든하게 보좌하며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 탄생에 많은 도움을 줬다. 이후 원서 리딩의 방법과 노하우를 실제 이야기를 통해 알려주는 <빅팻캣 시리즈>를 펴내어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1999년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그림책 원화전에서 입상했으며, 2005년 일본 미술가 단체 니카텐에서 주최한 디자인부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특선상을 수상했다. 2001년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의 일러스트를 시작으로 모든 빅팻캣 시리즈의 그림을 도맡아 그려오고 있으며, 내용에 꼭 맞는 그림으로 빅팻캣 시리즈의 성공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