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소프라노)

멕시코가 낳은 세계적인 리릭 테너 라몬 바르가스는 1982년 카를로 모렐리 콩쿠르와 1986년 밀라노 카루소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벨칸토 레퍼토리와 프랑스 낭만 오페라에서 특히 두각을 드러내었으며, 맑은 미성과 민첩한 성악기교로 3테너의 뒤를 잇는 대형테너로 성장하였다.

토마스 햄슨, 브린 터펠과 함께 현 세계 3대 바리톤으로 꼽히는 흐보로스토프스키는 인상적인 은발과 남성적인 강렬한 카리스마의 핸섬한 외모와 함께 굵직하고 호방한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러시아의 정서가 한껏 담겨있는 것 같은 선굵은 목소리에는 열정과 고독함이 함께 느껴진다. 차이코프스키 등의 러시아 작곡가의 작품에 두각을 나타대며, 당분간 오페라계를 주름잡을 보석같은 성악가이다.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고 내놓는 앨범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미 여러차례 내한공연을 가진바있다.

성악가 (테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