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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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마크 턴게이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마크 턴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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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디자이너들이 몇달간 밤을 새가며 디자인해 런웨이로 보내는 옷들도 핸드백, 선글라스, 향수가 많이 팔리는데 도움이 되지 못하면 쓸모 없는 물건으로 취급받았다. 따라서 마케팅은 점점 더 독보적인 영향력을 갖게 되었고, 아무리 능력을 갖췄어도 마케팅을 무시하는 디자이너는 이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게 되었다.

미디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 저널리스트이다. 파리에 거주하면서 프랑스 잡지 「스트라테지」에 매주 칼럼을 연재한다. 「캠페인」, 「CNN 트래블러」와 트렌드 정보 서비스인 WGSN에 광고와 스타일 및 문화와 관련된 글을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그는 2004년, 코간 페이지 출판사에서 나온 『세상을 지배하는 미디어 브랜드(Media Monoliths)』에서 미디어 브랜드의 탄생과 발전, 성공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유럽의 광고평론지 『에피카 북』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전 세계의 여러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하고 있으며, 국제 광고 대회의 심사위원이다. 저서로는 『스타일 중독자들』,『광고판』,『남자에게 팔아라』등이 있다.

역 : 노지양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노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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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이자 작가. 달리기와 자전거를 사랑하고 각종 스포츠 중계와 미드,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챙겨 보며, 틈틈이 그림도 그리고 피아노도 배우는, 좋아하는 것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건강한 자기중심주의자’다.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단순히 ‘라디오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라디오 작가가 됐다. 겨우 메인 작가가 될 무렵 아이를 가지면서 방송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이후 번역을 시작해 10년이 넘어가면서 점차 인정받는 번역가가 되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번역가로서 만나온 단어들과 그에 관한 단상들을 쓴 책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로 처음 ‘지은이’로서 독자들을 만났다. 두 번째 책 『오늘의 리듬』은 나이가 들어간다는 현실을 필사적으로 부정했으나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받아들이고, 여전히 서툰 어른 생활을 헤쳐나가기 위해 분투하는 일상을 그려내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쁜 페미니스트』 『헝거』 『케어』 『다만 죽음을 곁에 두고 씁니다』 『센 언니, 못된 여자, 잘난 사람』 『트릭 미러』 『믿을 수 없는 강간 이야기』 『인종 토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