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그린그래스는 영화보다는 TV 쪽에서 먼저 활동했으며 주로 선 굵은 논픽션드라마를 통해 주목받은 연출가. TV 드라마 대표작으로는 1999년 영국 아카데미(BAFTA) TV부문 최우수 드라마상을 수상한 실화드라마 <스테판 로렌스의 암살>, <픽스> <도망간 사람> 등이 있다. 10년 간 수많은 상을 휩쓴 수사물 <월드 인 액션(World in action)>의 제작자로도 활동했으며, 피터 라이트와 함께 쓴 책 [스파이캐처(Spycatcher)]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81년, 그는 감옥에서 단식투쟁을 하는 급진적 무장 단체 IRA요원을 인터뷰하고 촬영한다. 그들은 이전까지 한 번도 언론에 노출된 적이 없었다. 폴 그린그래스가 만난 요원 레이몬드는 블러디 선데이 직후 충격을 받고 그에 대한 반발로 IRA에 가입한 청년들 중 하나. 길게 자란 수염과 머리카락, 움푹 패인 눈에 말라빠진 몸을 한 그의 모습은 북아일랜드 분쟁의 상징적인 이미지가 되고 폴 그린그래스를 사로잡는다.

<블러디 선데이>는 <부활(Resurrected)>, <비행의 이론(The Theory of Flight)>에 이은 그의 3번째 장편영화 연출작. 잊혀진 혹은 잊고 싶은 과거를 너무나 생생하게 되살려낸 연출력, 한정된 공간에서 긴장감을 조율하는 그의 탁월한 감각에 세계의 평단은 한결같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블러디 선데이>로 검증된 연출력에 수사첩보물의 경력까지 갖췄으니 헐리웃의 블록버스터 제작자들이 그를 탐낸 것도 당연한 일! 현재 폴 그린그래스는 <본 아이덴티티>의 속편인 <본 슈프리머시>의 후반작업에 열중해있다.

[필모그래피]

블러디 선데이(2002)|감독
블러디 선데이(2002)|각본
피의 일요일(2002)|각본
본 슈프리머시(2004)|감독
플라이트 93(2006)|각본
플라이트 93(2006)|감독
본 얼티메이텀(2007)|감독

1988년 스웨덴 출생. 2010년 ‘순수소녀’로 데뷔, 2012년 햄튼스국제영화제 떠오르는스타상 2010년 스톡홀름영화제 떠오르는 스타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기 시작하였다. ‘로얄어페어’ 이후 차기작으로 출연했던 조 라이트 감독의 ‘안나 카레니나’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 외에도게 세이르 보드로프 감독의 ‘일곱번째 아들’에서 벤 반스, 줄리안 무어 등과 같이 출연하였다.

줄리아 스타일스는 국내 관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Teen People Magazine에서 선정한 21세 미만의 가장 뜨거운 21명의 스타에 꼽힐 만큼 젊은 팬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녀가 출연한 영화들은 국내에서 대부분 비디오로 직행하거나 큰 흥행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이다. 미국에서는 다양한 잡지의 표지 모델을 하며 이름이 알려졌다. 국내에는 해리슨 포드의 딸로 나와 IRA 첩자 브래드 피트와 묘한 관계를 형성했던 <데블스 오운>(1997)으로 알려졌다. 이후 출연한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에서는 히스 레저의 마음을 사로잡는 당찬 여학생을 나왔고, <다운 투 유>에서는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나왔었다. 2002년 국내에 비디오로 나온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에서는 힙합 춤을 배우는 백인소녀로 나와 인상적인 춤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필모그래피]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1999)|주연배우
다운 투 유(2000)|주연배우
본 아이덴티티(2002)|주연배우
모나리자 스마일(2003)|주연배우
본 슈프리머시(2004)|주연배우
내 남자친구는 왕자님(2004)|주연배우
오멘+10분단편(2006)|주연배우
오멘(2006)(2006)|캐서린
본 얼티메이텀(2007)|니키 파슨스

할리우드 배우,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 워터닷오알지Water.org & 워터에쿼티WaterEquity 공동 설립자.물로 인한 불평등한 세상을 널리 알리고 싶어 2006년 H20 아프리카 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개리 화이트와 함께 Water.org & WaterEquity의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물과 위생 문제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난 맷 데이먼의 영화데뷔작은 「미스틱 피자(1988)」인데, 거기서 비슷하게 막 발돋움하던 스타 줄리아 로버츠와 함께 작은 역할을 맡았다. 작은 역할들을 통해 꾸준히 성공의 길을 밟아가던 그는 졸업을 얼마 앞두고 하버드 대학을 떠났다. 이런 결정은 헤로인 중독의 걸프전 참전용사를 연기한 「커리지 언더 파이어(1996)」에서 호평을 받음으로써 그만한 가치가 있는 도박이었음을 증명했다. 그러나 그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영화는 벤 애플렉과 함께 직접 대본을 쓰고 함께 출연한 「굿 윌 헌팅(1997)」이었다. 그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고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그 성공에 이어 데이먼과 애플렉은 텔레비전 프로그램 「프로젝트 그린라이트(2001)」를 제작했는데, 그것은 경험이 없는 감독들에게 독립영화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였다. 데이먼은 계속해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와 「리플리(1999)」 등 호평과 상업적 성공을 모두 이끌어낸 영화들에 출연했다. 또한 그는 스티븐 소더버그와 케빈 스미스, 구스 반 산트, 테리 길리엄 같은 존경 받는 감독들의 좀 더 규모가 작은 영화들에서도 역할을 맡았다. 「본 아이덴티티(2002)」와 그 속편 「본 슈프리머시(2004)」의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도망중인 훈련된 살인기계 제이슨 본 역으로 그는 블록버스터의 영역에도 발을 들여놓았다.

그 후 조지 클루니와 함께 출연한 「시리아나(2005)」에서 갈등에 빠진 컨설턴트 역으로 다시 독립영화의 영역으로 돌아왔는데, 클루니는 「오션스 일레븐(2001)」과 그 속편에서도 함께 작업했고 데이먼이 출연한 「컨페션(2002)」을 감독하기도 했다. 데이먼이 선한 역과 악역을 번갈아가며 연기한 적이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마틴 스콜세즈 감독의 「디파티드(2006)」에서 경찰로 위장한 범죄자 콜린 설리번은 그에게 가장 이상적인 역할이라고 볼 수 있겠다.

"안전한 길을 가는 것을 원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만약 실패한다면 나는 그 실패를 당당히 맞이할 것이다."
출처 : 501 영화배우-마로니에북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지적인 배우로 유명한 토미 리 존스. 무대와 TV,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을 벌였던 그는 1995년 <라스트 카우보이>로 연출가로 데뷔, 평단으로부터 갈채를 받기도 했다. < JFK >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르면서 전성기를 맞았고 이어 1993년 해리슨 포드와 열연한 <도망자>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헐리우드 최고 배우의 대열에 합류하였다. 이후 <베트맨 포에버>, <맨 인 블랙>같은 블록버스터 작품에 출연하면서 전세계적인 흥행배우로도 자리를 굳혔다.

[필모그래피]

남자의 진실(1982)|주연배우
빅 타운 (1987)(1987)|주연배우
폭풍의 월요일(1988)|주연배우
아파치(1990)|주연배우
언더 시즈(1992)|주연배우
하늘과 땅(1993)|주연배우
도망자 (1993)(1993)|주연배우
카드로 만든 집(1993)|주연배우
분노의 폭발(1994)|주연배우
의뢰인(1994)|주연배우
배트맨 포에버(1995)|주연배우
볼케이노 (1997)(1997)|주연배우
맨 인 블랙 (1997)|주연배우
도망자 2(1998)|주연배우
더블 크라임(1999)|주연배우
룰스 오브 인게이지먼트(2000)|주연배우
스페이스 카우보이(2000)|주연배우
맨 인 블랙 2(2002)|주연배우
실종 (2004)(2003)|주연배우
헌티드(2003)|주연배우
즐거운 경찰(2005)|주연배우
프레리 홈 컴패니언(2006)|주연배우
엘라의 계곡(2007)|주연배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