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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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판카즈 미시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판카즈 미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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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kaj Mishra
인도의 에세이스트이자 소설가. 1969년 북인도에서 태어나 알라하바드 대학을 졸업하고 뉴델리의 자와할랄 네루 대학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에는 '인디안 리뷰 오브 북스', '인디아 매거진' 등의 잡지와 '파이오니어'에 에세이와 서평을 기고하기 위해 히말라야 산맥의 작은 마을 마쇼브라로 거주지를 옮겼다.

2007~2008년 런던 유니버시티칼리지UCL에 방문연구원으로 머물렀던 그는 '뉴욕타임스', '뉴욕 리뷰 오브
북스', '가디언', '보스턴글로브', '파이낸셜타임스', '런던 리뷰 오브 북스' 등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인도 등지에서 출간되는 잡지들에 문학적이거나 정치적인 에세이를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인도의 작은 마을들을 돌아보고 나서 세계화에 휩쓸려 사회적·문화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인도의 모습을 그린 여행기 『루디아나의 버터치킨』(1995), 자신들의 가진 것보다 다른 이들의 문화에 더 열광하는 사람들을 그린 소설 『로맨틱』(2001), 현대세계와 불교의 관련성을 역사적·철학적으로 풀어낸 『고통의 한계』(2004) 와 『제국의 폐허에서』등이 있다.

『로맨틱』은 미시라에게 '로스앤젤레스타임스'의 ‘아트자이덴바움’ 신인상을 안겨주었고, 유럽 11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거꾸로 가는 나라들』(원제: Temptations of the West: How to be Modern in India, Pakistan and Beyond, 2006)은 2006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100권’에 선정되었다.

역 : 강수정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강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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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책장 한쪽에 〈문학사상〉과 〈현대문학〉이 빼곡했다. 어린이 세계문학전집을 뗀 후로 엄마가 구독하던 그 월간지들을 손에 잡히는 대로 뽑아서 시와 단편소설을 읽었다. 그 탓인지 전공과 전혀 무관한 출판 쪽 일을 하게 되었고, 출판사와 잡지사를 들락거리다가 전업으로 번역을 시작한 지도 얼추 스무 해 가까이 되어간다.

연세대를 졸업한 후 출판사와 잡지사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는 『오만과 편견』, 『모비 딕』, 『태어나서 처음으로』, 『손으로 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고』, 『웨인 티보 달콤한 풍경』, 『시스터스 : 우린 자매니까』, 『마지막 기회라니?』, 『베아트릭스 포터의 집』, 『신도 버린 사람들』,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우리 시대의 화가』, 『보르헤스에게 가는 길』, 『그랜드마더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