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접한 영문 캘리그라피 작품에 반해 캐나다 여행길에 올랐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캘리그라퍼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 매년 여름이 되면 영문 캘리그라피의 본고장에서 열리는 워크숍에 참가해 배우고 공유하는 ‘손글씨 여행’을 떠나고 있으며, 2016년에는 뉴욕 파슨스 디자인 학교에서 영문 브러시 레터링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선유도 공원 가는 길목에 위치한 ‘캘리그라피 스튜디오 티애’를 6년간 운영했으며,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