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소개(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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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Sergei Prokofiev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작곡 : Sergei Prokofi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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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Sergei Sergeevich Prokofiev
1891년 러시아에서 태어났으며, 교향곡과 협주곡, 영화 음악, 오페라, 발레, 표제 음악 등 폭넓은 영역의 작품을 남겼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음악과 친숙했던 그는 5세 때부터 작곡을 시작했다. 1904년 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 입학하여 음악 이론뿐만 아니라 피아노, 지휘 등을 배웠으며, 러시아 혁명을 계기로 1918년 미국에 망명하여 미국과 유럽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면서 피아니스트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후 여러 차례 귀국 요청을 받은 그는 1934년 조국으로 돌아가 당국의 비판을 받으면서도 작곡을 계속해 나갔다. 1936년 당국의 문화 방침에 의하여 음악 동화『피터와 늑대』를 발표해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1948년 쇼스타코비치, 하차투리안 등과 함께 당국으로부터 서구를 따르는 형식주의자라는 비판을 받는 등 창작에 제약을 받기도 했다. 이후 병으로 인하여 고생하다가 1953년 3월 스탈린과 같은 날 모스크바에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작품으로 오페라 <전쟁과 평화>,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교향곡 제5번> 등이 있다.

연주 : 장한나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연주 : 장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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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 Chang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장한나는 3살때부터 피아노로 음악수업을 시작하여 3년뒤 첼로로 방향을 바꾸었다. 1994년 10월, 파리에서 열린 제 5회 로스트로포비치 엘로 콩쿠르에서 첼로의 거장 로스트로포비치와 열명의 심시위원은 만장일치로 장한나에게 대상과 현대음악상을 수여하였다. 장한나의 1996/97 연주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세이지 오자와와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아이작 스턴과 함께 개막 갈라 콘서트를 펼쳤다.) 리카르도 무티와 함께 서울에서 선보인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이었다. 장한나는 1996년 10월에 샤를르 뒤트와 지휘의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함으로써 카네기 홀 무대에 데뷔했다. 또한 샤를르 뒤트와가 맡고 있는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와 독일,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연주했고, 다음 시즌에는 파리의 상젤리제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후, 미년 정기 연주회에 초청을 받고 있다. 1997년 여름, 장한나는 서울에서 아이작 스턴, 예핌 브론프만 등 정상급 음악가들이 함께 갈라 콘서트에서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고, 상트 페테르스부르크에서 열린 국제 첼로 회의에도 참석했다. 또한 레너드 슬래트킨이 지휘하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블로섬 페스티벌'에 데뷔하였다. 1996년 EMI클래식과 첫 음반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변주곡,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제 1번, 포레의 엘레지와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 등이 실린 음반을 발표하는데, 이 음반으로 장한나는 1997년 독일 음반학회 ECHO로부터 올해의 신인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하버드대 입학하여 문학과 철학을 공부하면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