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출연진 소개(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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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Clark G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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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 게이블
미국 오하이오주의 석유 광부 아들로 태어난 클라크 게이블은 생후 7개월만에 모친을 잃고 홀로 계모의 손에서 키워졌다. 10대시절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극단의 심부름꾼을 비롯한 전화설치공, 신문 배달부 등의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던 그는 어느날 우연히 보게 된 시골 극단의 뮤지컬 한 편을 보고 배우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는 조세핀 딜런을 만나 철저한 연기수업을 받으며 라이오넬 배리모어와 같은 무대에 나란히서며 배우가 되기 위한 꿈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후 1930년대 헐리우드에서 차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그는 [어느날 밤에 생긴 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등으로 할리우드 최고의 주연 배우 자리를 새롭게 차지 했다. 1934년에는 [어느날 밤에 생긴 일]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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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러셀
제인 러셀의 아버지는 미국 육군 중령이었고 어머니는 순회극단의 배우였다. 음악과 연극에 흥미를 느끼며 성장한 러셀은 모델로 먼저 활동하다가 드라마 스쿨에 들어갔다. 그녀에게 큰 기회가 찾아온 것은 텍사스의 백만장자 하워드 휴즈의 눈에 띄면서였다. 그의 에로틱한 서부극 「무법자(1943)」의 홍보 자료는 모두 러셀의 풍만한 가슴에 집중되어 있었고 러셀은 휴즈가 특별히 개발한 가슴 선을 위로 올려 주는 브래지어를 착용해야했다. 빌리 더 키드의 연인이라는 러셀의 역할은 그가 남자임을 보여 주는 수단에 지나지 않았다.

「무법자」는 할리우드 영화치고 상당히 동성애적인 영화였으니 진짜 중요한 관계는 키드와 그의 남성 조언자들 사이의 관계였던 것이다. 어쨌든 뜨겁고 육감적인 외모는 그녀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들의 핀업 걸로 만들었다. 연기자로서 러셀의 주요 자산은 아이러니컬한 유머 감각이었고 물론 코미디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페일페이스(1948)」와 「페일페이스의 아들(1952)」에서 밥 호프의 전설적인 겁쟁이 캐릭터를 뒷받침하는 영웅적인 카우걸이 그랬고,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1953)」에서 제목이 거짓말임을 폭로하는 갈색머리 여인 또한 그랬다.

그밖에는 「몬태나 벨(1952)」에서 서부를 배경으로 사나운 성미를 부렸고, 「히즈 카인드 오브 우먼(1951)」 같은 필름누아르에서는 노래 실력을 뽐냈으며, 「핫 블러드(1956)」에서는 노출이 심한 의상을 선보였다. 「마미 스토버의 저항(1956)」과 「퍼지 핑크 나이트가운(1957)」 이후에는 거의 은퇴한 것과 다름없었고 이따금 돌아와 「어둠의 섬광(1970)」 같은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했을 뿐이다.

아이를 가질 수 없었던 러셀은 고등학교 시절 남자친구이자 첫 남편인 밥 워터필드와 함께 세 명의 자녀를 입양했다. 적극적인 활동가이기도 한 그녀는 1955년에 국제입양기금을 설립했고, 지금까지 그 기관은 3만8천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입양되도록 도왔으며 미국 시민이 외국의 어린이를 입양하는 것을 선구적으로 시도한 기관이기도 하다.

"여름처럼 뜨거운 입술과 겨울처럼 차가운 심장을 가진 여자."

출처 : 501 영화배우-마로니에북스

출연 : Robert Ryan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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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라이언
미국 영화사상 가장 합당한 평가를 받지 못한 배우 중 하나인 라이언은 연기 생활 내내 냉담한 경찰과 비열한 악당, 권투선수, 군인, 깡패, 인종차별주의자 등 온갖 터프가이의 원형을 연기했다. 그의 외모는 그런 역할에 잘 어울렸다. 위압적인 남성성을 지닌 엄청난 장신의 체격과, 당당하고 엄격한 표정은 그가 맡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해병대 교관 역할에 분명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라이언이 터프가이를 연기하던 동시대의 배우들이 확보한 아이콘적 입지를 차지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그의 연기에 담긴 깊이와 복잡성이 아이돌이라는 단순한 위치로 쉽게 환원할 수 없는 풍성함을, 구체적으로는 슬픔과 다감함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다트마우스 칼리지에서 권투선수로 활동하던 라이언은 20대에 목장의 잡역부와 노동자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그 후 극작가로 성공해보려고 노력했지만 1940년대 초 생계유지를 위해 연기로 돌아섰다. 몇 편의 영화에 출연한 후 그를 스타덤이라는 새로운 위치로 올려준 것은 군대에서의 편협한 신념에 관한 탐색인 「십자포화(1947)」였다. 「비웨어 마이 러블리(1952)」 등 필름누아르는 라이언이 최고의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 라이언이 눈먼 이다 루피노와 엮이게 되는 니콜라스 레이 감독의 독특한 누아르 「어둠 속에서(1952)」의 연기도 주목할 만하다.

1950년대 말과 60년대 라이언의 연기 활동은 수준이 고르지 못했고 텔레비전 활동을 많이 했다. 그러나 「4인의 프로페셔널」과 「특공대작전」 그리고 그 중 가장 잊을 수 없는 영화이자 폭력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서부극 「와일드 번치(1969)」 등 그 시대의 중요한 액션 영화 세 편에서 그의 강렬한 연기를 볼 수 있다. 폐암으로 이른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최고의 작품들을 연달아 만들어냈던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다."
-디크 손튼, 「와일드 번치」

출처 : 501 영화배우-마로니에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