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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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니나 파워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니나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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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 Power
영국의 문화비평가이자 철학자. 철학, 영화, 음악, 페미니즘 등의 여러 분야에서 실험적인 형식의 글쓰기와 말하기를 시도하고 있으며, 프랑스 철학자 알랭 바디우의 저작들을 영어권 독자들에게 소개해 온 번역가이기도 하다. 제이슨 바커 감독의 『맑스 재장전』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에 출연해서 국내 독자들에게도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현대 페미니즘의 일차원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 2009년의 첫 번째 저서 『도둑맞은 페미니즘』은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터키어, 일본어 등으로도 소개되었다. 2011년에는 “저항할 권리를 지켜라”라는 단체의 창립 회원으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여러 예술가들 및 동료 작가들과 함께 커먼 오브젝티브Common Objectives라는 이름의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영국 로햄튼대학교 철학과의 부교수와 런던왕립예술원의 튜터를 겸직하면서 현대 대륙철학, 철학과 영화 그리고 문학 등의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해설 : 미셸 퍼거슨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해설 : 미셸 퍼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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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e Ferguson
현대 민주주의 이론과 페미니즘 정치이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정치학자다. 『민주주의를 공유하기』라는 저서에서 퍼거슨은 ‘민주주의 정치는 반드시 참여자들 간의 일정한 공통성(공통의 국적이나 공통의 문화, 합의된 핵심적 가치 등)을 필요로 한다’는 기존 정치이론들의 주요 가정을 기각한다. 대신에 퍼거슨은 언제나 불협화음을 일으키고 예측 불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정치적 자유의 힘을 찬양한다. 최근에는 신자유주의 페미니즘의 부상에 맞서 페미니즘의 재급진화를 모색하는 새 저서를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의 페미니스트 정치이론가 아이리스 매리언 영의 정치사상에 대한 선집을 편찬하고 있다. 현재 콜로라도대학 정치학과의 부교수로 재직하면서 서구 근현대 이데올로기, 페미니즘 정치이론, 칸트 이후의 정치이론 등의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