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호바쓰 씨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글리 돌'을 만들어 낸 디자이너입니다. 데이빗 호바쓰 씨와 한국인 아내 김선민 씨가 만든 어글리 돌은 패리스 힐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로빈 윌리엄스 등 할리우드 유명인사들이 최고의 선물 아이템으로 손꼽으며 전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습니다. '어글리 돌'은 2006년 미국의 장난감 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장난감상', '학부모가 인정한 장난감상'을 수상하며 미국의 CNN, NBC, TIME지 등 유명 매스컴에 소개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장난감을 만들겠다는 꿈을 키워온 호바쓰 씨와 김선민 씨는 십 년 전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만났고, 2001년 김선민 씨가 한국으로 귀국해 헤어져 있는 동안 호바쓰 씨가 편지에 그린 '어글리 돌'의 이미지를 김선민 씨가 손수 제작하여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낸 것이 계기가 되어 인형으로 제작, 지금까지 수 백만 개가 팔린 인기 캐릭터 브랜드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호바쓰 씨와 김선민 씨는 결혼하여 예쁜 딸을 낳았으며 'Pretty Ugly LLC'라는 회사를 만들고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가 살아있는 장난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데이빗 호바쓰 씨의 동화책으로는 『심술쟁이 보시베어』, 『심술쟁이 보시베어 따라 하기』가 있으며 책과 놀이를 통한 재미있는 세상을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