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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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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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ld E. Westlake
1933년 미국 뉴욕 주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6세 때부터 올버니에 있는 가톨릭계 학교를 다녔고, 1950년 플래츠버그의 챔플레인 대학에서 수학하다가 미 공군에 지원하여 2년 동안 복무하였다. 이후 지금은 뉴욕주립대학교로 바뀐 빙엄턴의 하퍼 대학에서 학업을 계속하였다. 10대 시절부터 꾸준히 글을 써왔던 그는 200번도 넘는 고배를 마신 끝에 1954년 SF 소설 및 미스터리 픽션 매거진에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1958년 스코트 메리디스 에이전시에서 프리리더로 일하며 46편의 단편을 집필하였고 그중 27편을 지면에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1960년 첫 번째 장편소설 『머서네리 The Mercenaries』를 발표하며 전업작가로 활동할 것을 선언한 그는 지난 2008년 12월 작고하기까지 48년 동안 리처드 스타크, 앨런 마샬, 새뮤얼 홀트 등 다양한 필명으로 활동하였고, 로렌스 블록과 함께 셀던 로드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범죄소설, 특히 코믹 케이퍼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하였고, 역사소설, 미스터리 소설, SF 소설, 심지어 레즈비언 로맨스 소설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백 권도 넘는 작품을 발표하며 대중문학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세 부문에 걸쳐 에드거 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두 명의 작가 중 하나이기도 한 그는 1993년 미국 미스터리작가협회로부터 미스터리 작가 최고의 영예인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수여받았다. 2008년 12월 31일 아내이자 작가인 애비게일 웨스트레이크와 함께 멕시코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하였다.

『뉴욕을 털어라(원제 The Hot Rock)』는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가 남긴 대표작으로, 1970년 출간된 이래 40여 년 동안 영미 문단에서 호평을 받아온 추리소설계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한없이 소시민적인 안티히어로 ‘도트문더’는 끊임없이 후속작 출간과 영화화 작업으로 이어지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은 1972년 피터 예이츠 감독에 의해 로버트 레드포드, 조지 시걸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수많은 웃음과 연민,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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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에드워드 D. 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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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D. Hoch
미국 미스터리 작가. 뉴욕 로체스터 출신으로 1950년대부터 미스터리를 발표하기 시작해 단편으로 일가를 이뤘다. 에드워드 D. 호크가 남긴 단편은 무려 900편 남짓으로, [The Saint Magazine], [AHMM: 앨프리드 히치콕 미스터리 매거진], [EQMM: 엘러리 퀸의 미스터리 매거진] 등 당대 유명했던 모든 미스터리 잡지에서 그의 단편을 읽을 수 있었다. 특히 [EQMM] 같은 경우 1973년부터 2008년까지 35년 동안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작품이 실렸다.

[EQMM]에서 활동하는 동안 에드워드 D. 호크는 가치 없는 물건을 훔치는 도둑 닉 벨벳, 형사 레오폴드 반장, 불가능 범죄를 해결하는 샘 호손 박사, 영국 정보부의 암호 전문가 랜드, 오컬트 탐정 사이몬 아크 등 스무 명이 넘는 다양한 시리즈 캐릭터를 창조했다.

‘고전 후던잇의 제왕(The King of Classical Whodunit)’이라고 불릴 만큼, 에드워드 D. 호크의 작풍은 전통적인 범인 찾기에 도전하는 퍼즐 형식이다. 놀라울 정도로 잘 짜인 물리, 심리 트릭과 경쾌한 반전은 그만의 전매특허이다. 그는 MWA(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1년 단편 작가로는 처음으로 미스터리 작가로서 최고의 영예에 해당하는 MWA ‘그랜드 마스터’를 수상했다. 가장 유명한 단편 「길쭉한 방」(1967)으로 에드거 상을 수상했다. 「먼 길」(1965)은 고층건물 창문에서 나왔지만 한 시간이 지날 때까지 땅에 닿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인데, 이 소설은 텔레비전 시리즈 [맥밀런과 아내]의 두 시간짜리 에피소드의 원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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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에드 맥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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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McBain,본명:살바토레 앨버트 롬비노
20세기 미국은 물론, 미스터리 역사를 통틀어도 첫 손에 꼽을 만한 범죄 소설 작가이자 극작가. 본명은 살바토레 앨버트 롬비노로 후에 에반 헌터로 개명했다. ‘에드 맥베인’은 수많은 그의 필명 중 하나로, ‘87분서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이름이 됐다.
에드 맥베인은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해군으로 복무했으며, 전쟁 중에 다양한 단편 소설을 썼다. 전쟁이 끝난 이후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헌터 칼리지에서 영어와 심리학 그리고 연출과 교육학을 공부했다.
작가로서 정착하기 전까지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는데,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문학 에이전시에서 편집자로 일하면서 P. G. 우드하우스나 아서 C. 클라크 같은 작가와 작업을 함께하기도 했다. 교사로서 그의 경험은 훗날 영화로 대 히트한 《폭력 교실 The Blackboard Jungle》(1954)을 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해진다.
‘기관총 작가’라고 불릴 정도로 에드 맥베인의 왕성한 생산력은 독보적이었다. 1950년대에 접어들면서 그는 에반 헌터는 물론, 커트 캐넌, 헌트 콜린스, 리처드 마스튼, 에즈라 해넌, 존 에벗 등의 다양한 필명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쏟아냈다. 범죄 소설은 물론, 과학소설과 동화까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필력을 자랑했고 소설뿐 아니라 극작가로서도 두각을 보였다. 그는 히치콕 감독의 걸작 <새>의 각본을 썼으며 드라마로 방영된 ‘87분서 시리즈’와 ‘형사 콜롬보 시리즈’의 각본도 담당한 바 있다.
1956년에 발표된 《경찰 혐오자》를 시작으로 50여 편 넘게 이어진 ‘87분서 시리즈’는 경찰 소설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이 시리즈는 이후 발표된 거의 모든 경찰 소설과 경찰 드라마에 영향을 끼쳤다.
에드 맥베인은 미스터리 작가로는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영국추리작가협회의 카르티에 다이아몬드 대거와 미국추리작가협회의 그랜드 마스터를 모두 수상했으며, 2005년 암으로 생을 마쳤다.

저 : 조나선 샌틀로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조나선 샌틀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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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than Santlofer
화가, 소설가. 1977년부터 수많은 전시회를 열어 왔다. 1989년에 시카고 갤러리에 화재가 일어나 5년간 작업한 작품들이 불타 버리자 로마로 떠난다. 원래 추상화가였던 그는 로마에서 고전 예술을 탐구했고 이후 소설가로도 발을 내딛게 된다. 베스트셀러인 『데스 아티스트』와 네로상 수상작 『공포의 해부학』을 집필했다.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시카고 미술협회, 뉴어크박물관에 작품이 소장된 유명한 화가이기도 하다

역 : 이리나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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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 년 동안 영어를 가르쳤고, 십여 년 동안 영한출판번역을 했다. 지난 삼십여 년의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삼십 년 이상 글 쓰고 소통하며 살고 싶다. 잘하는 것보다 못하는 게 훨씬 많지만, 특유의 끈기와 의외의 모범생 기질로 많은 것을 극복해가고 있다. 보통 사람의 이야기를 좋아하고 뭔가를 망설이는 사람이 있으면 일단 부추기고 본다. 거리가 멀고도 멀었던 스쿠버다이빙, 수영, 해녀학교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누구나 포기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삶의 지혜를 터득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모든 사람이 숨겨진 감수성을 발현해가며 삶을 향유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컬처클럽향유」를 운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 『4월의 유혹』 『내 인생의 모든 개』 『미스터리 서점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음식의 위로』 『징구』 『루시 핌의 선택』 『셜록 샘 시리즈』 『애거사 오들리 시리즈』 등이 있으며, 테마소설집 『당신의 떡볶이로부터』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제7회 섬 여행 후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편 : 오토 펜즐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편 : 오토 펜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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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o Penzler
1942년 7월 8일 미국에서 태어났다. 미국에서 가장 큰 스릴러 전문 서점인 뉴욕의 '미스터리어스 북 숍'의 주인이자 많은 미스터리 선집의 편집자이며 '뉴욕 선'지에 수년간 '범죄의 현장' 칼럼을 연재해오며 미스터리 팬들에게 수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토 펜즐러는 엘모어 레너드를 비롯, 넬슨 드밀, 조이스 캐럴 오츠, 수 그라프튼, 메리 히긴스 클락, 로버트 크레이스, 마이클 코넬리, 제임스 리 버크 등 수많은 유명 스릴러 작가들과 함께 작업을 했으며 'Encyclopedia of Mystery and Detection'의 공동 저자로 이 작품으로 에드거 상을 받았다. 또한 그는 수많은 미스터리 서적의 편집과 출판, 판매의 업적을 인정받아 미국 미스터리 작가 협회로부터 레이븐 상과 엘러리 퀸 상을 받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라인업'으로 2010년 에드거 상 비평 부문을 수상했다. 현재 뉴욕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