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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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명원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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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서울 출생. 1993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면서 문학평론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0년 첫 연구서 『타는 혀』에서 국문학계의 대가라 할 김윤식 교수의 표절 문제를 제기, '사제 카르텔 논쟁'과 '표절 시비'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2001년 개인의 실존과 문학의 사회적 의제를 동시에 성찰한 에세이비평『해독』을 통해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이라는 글쓰기의 양날을 보여주었다. 2003년 그 동안 문단을 강타한 문학권력 논쟁, 주례사 비평 논쟁, 등단 제도와 문학상 논쟁, 표절 논쟁 등에 참여해 벌였던 글들을 심도 있게 정리한 『파문: 2000년 전후 한국문학 논쟁의 풍경』을 펴내 주목을 받았다. 2004년 '한국의 미래 열어갈 100인'('한겨레신문')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겨레', '국제신문' 등 주요 신문과 잡지 등의 고정칼럼란에 기고하였다.

이후 [마음이 소금밭인데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 『연옥에서 고고학자처럼』 『시장권력과 인문정신』 『종언 이후』 『말과 사람』 등의 책을 출간했다. [비평과 전망] [내일을 여는 작가] [실천문학]의 편집주간을 역임했다.
현재 '지행(知行)네트워크'의 연구위원으로 있으며, 대학과 도서관 등에서 문학사와 비평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정치적으로 왜곡된 의미가 아니라면, 그는 스스로 리버럴리스트liberalist라 불리길 원한다. 그것은 단지 자유주의자로서만이 아닌, 편견 없는 세상과 스스럼없는 소통이 가능한 문학의 세계를 꿈꾸는 자의, 거대하지만 소박한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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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하승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하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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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연구소
지금은 보수적인 지역이라 불리는 부산광역시가 진보적 이라고 불렸던 70, 80년대에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쳤다. 집안이 보수적인 편이라 대학에서는 부모님 몰래 학생운동을 하기도 했고 그 때문에 갈등을 겪기도 했다. 나름 진보적인 청년 시기를 보냈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남성의 편견과 이념의 편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면도 있었다. 그래도 좋은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선과 악의 이분법적인 세계에서 좀 벗어나고 있다. 손쉬운 정답을 좇기보다는 어렵더라도 좋은 질문을 만들어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며 살고 싶다. 대학에서 강의도 해 봤고 협동조합을 만들거나 시민단체에서도 활동했다.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의 예산을 감시하는 일도 해 봤고, 정당의 정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도 치르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하기도 했다. 조금 활동반경이 줄어들었지만,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고, 동네의 공동체라디오방송국에서 일주일에 한 번 디제이가 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간간이 칼럼도 쓰고 책을 쓰거나 번역도 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할 방법을 찾고 있다.

주요 저서로 『공공성』(문고판, 2014년), 『아렌트의 정치』(공저, 2015년), 『껍데기 민주주의』(공저, 2016년), 『시민에게 권력을』(2017년), 『내가 낸 세금 다 어디로 갔을까』(공저, 2018년), 『정치의 약속』(2019년), 『최저임금 쫌 아는 10대』(2019년), 『시민불복종 쫌 아는 10대』(2019년), 『선거 쫌 아는 10대』(2020년), 『신분 피라미드 사회』(2020년), 『탈성장 쫌 아는 10대』(2021년) 등을 썼다. 아나키즘과 관련해 쓰고 옮긴 책으로 『참여를 넘어서는 직접행동』(2004년), 『아나키스트의 초상』(번역, 2004년), 『세계를 뒤흔든 상호부조론』(2006년), 『아나키즘』(문고판, 2008년), 『나는 순응주의자가 아닙니다』(공저, 2009년), 『민주주의에 반하다』(2012년), 『풀뿌리 민주주의와 아나키즘』(2014년), 『국가 없는 사회』(번역, 2014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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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오창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오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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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중앙대학교 다빈치교양대학 교수. 1997년 중앙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 재학 시절에 교환연구생으로 중국 연변대학교에 체류하면서 북한 문학 연구에 발을 깊숙이 내딛었다. 북한 대표 작가 이기영과 한설야 연구로 석사 학위 논문을 쓰기 위해 연변에서 희귀 자료를 수집했다. 연구 자료들을 갖고 인천항을 통해 귀국하려다 공안 사건에 휘말릴 뻔했다. ‘이적 표현물’인 북한 서적이 문제가 되어 인천 세관·검찰로부터 큰 조직사건의 당사자인 것처럼 험하게 취조를 당했다. 학술 목적임이 확인되어 구속되는 불상사는 면했지만 북한 서적은 모두 몰수당하고 말았다. 결국 석사 학위 논문의 연구 주제를 바꿔야 하는 아픈 경험을 했다.

200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학평론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 11월 ‘남북문학예술연구회’ 창립 회원으로 활동하며 북한 문학·예술 연구자들과 지금까지 세미나를 이어오고 있다. 북한 문학 연구는 학문의 영역이자,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천의 영역이기도 하다. 2006년 10월에는 금강산에서 개최된 ‘6·15민족문학인협회’ 출범식에서, 작품으로만 읽었던 북한 작가들과 직접 만나 대화했고, 2009년 1월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3·1절 90주년 기념 남북 학술토론회’에 발표자로 참석하여 직접적인 학문적 소통을 했다.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남북 및 국제교류 소위원회’ 위원으로서 남북 문화예술인의 교류를 위해 활동했다. 문학평론집 《비평의 모험》(2005), 《모욕당한 자들을 위한 사유》(2011), 《나눔의 그늘에 스며들다》(2017)와 인문비평서 《절망의 인문학》(201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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