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만들고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가구 디자인을 전공했다. 디지털 커뮤니티 ‘팝코넷’에서 디지털 카메라 리뷰어로 활동했고, 싸이월드 미니홈피 스킨 제작용 사진을 공급하기도 했다. 환경사랑 사진공모전, 서울관광 사진공모전, 내셔널 지오그래픽 국제 사진공모전 등 각종 사진공모전에서 110여 차례 입상했다. 각종 잡지와 사보에 포토 에세이, 칼럼, 사진 강좌 등을 게재하며 지속적으로 사진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우드 정’이란 필명으로 인터넷에서 활발하게 활동, 일하는 시간 외에는 늘 카메라와 함께하고 있다. 어려운 사진보다는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한다. 사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설렘과 희열을 언제까지나 만끽하고 싶어 하는 순수 청년. 그는 오늘도 카메라를 둘러메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