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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브 브라운 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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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 Brown-Waite
뉴욕에서 태어나 줄곧 뉴욕에서 자랐다. 스스로를 메릴린 먼로의 환생이라 믿으며 바나나 리퍼블릭 카탈로그로 위안을 얻고 디카페인 카푸치노가 없는 곳에선 살 수 없다는 ‘공주과’이지만 딴에는 정치의식 투철한 열혈 사회개혁가이기도 하다. 정치학과 여성학을 공부하던 뉴욕주립대학교 시절 학생회장이었고, 법적 음주허용 연령 상향 조정 반대 시위, 핵무기 반대 집회를 위한 무료교통편 제공 운동, 대학가 부재자 투표권 보장 집단 소송 등 지역 사회와 정치를 위한 각종 투쟁에 참여했으며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농성을 벌이다 열흘간 구속 수감된 전적도 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성폭력상담서비스 자원봉사, 지역 초등학생 대상 성교육 강의를 2년간 맡아 하기도 했다.

막연히 꿈꿔왔던 ‘글로벌 박애주의자’가 되어보기 위해 평화봉사단에 지원했다. 그리고 지원 창구 담당자인 존을 만나 첫눈에 반하고부터 그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일념으로 평화봉사단원이 되어 에콰도르로, 결혼한 후에는 그를 따라 우간다와 우즈베키스탄으로 해외봉사를 떠난다. 우여곡절 끝에 꿈에 그리던 존과의 결혼을 이룬 저자의 러브스토리이자, 사심 가득한 ‘불량’ 봉사자가 점점 봉사 현지의 삶에 동화되어 가는 과정을 맛깔나게 풀어놓은 모험담인 《이브의 발칙한 해외봉사 분투기(First Comes Love, Then Comes Malaria)》를 통해 미국 출판계에서 “제2의 빌 브라이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현재는 매사추세츠에서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