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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신영철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신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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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제멋대로 삐죽삐죽 솟은 산은 그러나 길이 있었고, 사람과 산 사이를 끝없이 이어주고 있었다. 사람과 산의 관계는 대립적이면서도 언제나 상호보완적 기능을 한다.

1951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충북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열여덟 차례에 걸친 히말라야 원정 경험이 있으며, 산악 전문지 「사람과 산」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00년 미주 한국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부문에 당선됐고, 지은 책으로는 문학사상사 장편문학상 당선작 『가슴 속에 핀 에델바이스』, 자전적 산악 에세이집 『히말라야 이야기』와 산악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21인의 선택』, 『신영철이 만난 휴먼 알피니스트』, 『걷는 자의 꿈, 존 뮤어 트레일』 등이 있다.

사진 : 이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사진 : 이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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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겸은 새로운 길을 떠난 순례자다. 그의 순례를 이끄는 것은 밝음이다. 빛이 도착해 세상에 닿을 때 그것을 보는 이며, 빛이 없던 때 어둠과 대면한 자다. 두 스승과 함께 살았고, 그 행복한 순간들을 기억하는 자다. 현명하고 풍요로운 땅 아내가 있으며, 언제나 이 땅에서 출발하고 이곳으로 돌아오는 이다. 오늘도 '카메라를 든 순례자'는 바람을 따라 살고 있다.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했다. 「샘이 깊은 물」과 '아트 스페이스 코리아'의 사진기자를 거쳐 사진가 집단 'FOPA'의 비주얼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일하고 있다. 「월간 지오」 「모닝캄」 「아시아나」 「메종」 「행복이 가득한 집」 등 여러 매체와 일을 해왔으며, 4번의 개인전과 1번의 단체전을 열었다.
지은 책으로는 『가고 싶은 만큼 가고, 쉬고 싶을 때 쉬어라』, 『돌에 새긴 희망, 미륵을 찾아서』, 『마지막 은둔의 땅, 무스탕을 가다』, 『메구스타 쿠바』, 『걷는 자의 꿈, 존 뮤어 트레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