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이전

저 : 알퐁스 도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알퐁스 도데
관심작가 알림신청
Alphonse Daudet
남프랑스 님에서 출생. 리옹의 고등중학교에 들어갔으나 가업이 파산하여 중퇴하고, 알레스에 있는 중학교 사환으로 일하면서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1857년 형이 있는 파리에 가서 문학에 전념하며 시집인 『사랑에 빠진 연인들 Les Amoureuses』을 발표, 이것이 당시의 입법의회 의장 모르니 공작에게 인정받아 비서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문학에 더욱 정진하게 되었다. 그 후에 남프랑스의 시인 미스트라르를 비롯하여 플로베르, 졸라, E. 공쿠르, 투르게네프 등과 친교를 맺었으며, 아내 쥘리의 내조로 행복한 57년의 생애를 파리에서 보냈다. 그는 친교를 맺은 문인들과 더불어 자연주의의 일파에 속했으나 선천적으로 민감한 감수성, 섬세한 시인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시적인 면이 넘치는 유연한 문체로 불행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고향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애착심을 주제로 하여 인상주의적인 자신만의 작풍을 세웠다. 그의 문장은 보여 줄 것이 많은 예술가의 문장이자 시니컬하면서도 동정심을 담은 시인의 문장이다. 익살스런 농담에서부터 더없이 섬세한 환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재치를 가지고 있었기에 학자들부터 군중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매혹했다. 자신을 과시하지 않는 경험담으로 작품에 활기를 부여할 줄 알았던 그는, 세월이 흘렀어도 빛바래지 않은 다양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문학’을 느끼게 한다.

역 : 최내경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최내경
관심작가 알림신청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불어전공 교수이자 한불문화예술연구소 소장이다.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과에서 학사학위, 서강대학교에서 불어학으로 석사학위, 동대학원에서 언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경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고흐의 집을 아시나요?』, 『몽마르트르를 걷다』, 『Alain et Pauline』, 『A la rencontre des Francais et des francophones』, 『프랑스 언어학개론』, 『바람이 좋아요』, 『이야기 프랑스어』 등이 있다. 역서로는 『모파상의 행복』, 『목화의 역사』, 『사서 빠뜨』, 『별』, 『어린 왕자』, 『부자뱅이, 가난뱅이』, 『샤를 페로가 들려주는 프랑스 옛이야기』, 『인상주의』, 『나는 죽을 권리를 소망한다』, 『비곗덩어리』, 『보석, 목걸이』 등 다수가 있고, 불역으로는 『Le renard mangeur de livres』가 있다. 논문으로는 「계몽사상을 통해 본 프랑스 문화의 다양성과 대립양상」, 「계몽지식인의 문화적 열정: 관념적 추상과 실증적 검증의 균형」, 「프랑스 지식인의 역할: 볼테르와 에밀 졸라의 혁신과 저항」, 「프랑스적 가치 똘레랑스」, 「“Deja”와 “Encore”의 상(Aspect) 연구」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