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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윤이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글 : 한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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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이는 1947년 윤 2월,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다.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학생 잡지 ≪학원≫에 투고한 글이 뽑혀 실리면서 주변에서 문학소녀로 불리기 시작했고 고등학교를 졸업(1966년 전주영생여고)할 때까지 자주 ≪학원≫에 작품이 실렸다. 1960년대는 문학에 재능 있는 학생들을 뽑기 위한 방법으로 백일장을 열거나, 대학신문을 통해 전국 고교생 현상문예 공모를 하는 대학들이 있었다. 충남대 등 거리가 멀지 않은 대학의 백일장에 참석하는 한편으로 대학신문 현상문예에 응모했는데, 두 군데서 당선 통지를 받았다. ≪전북대학신문≫(1962년 소설 <바람과 모래> 당선)과 ≪서라벌예술대학신문≫(1965년 소설 <벤치 위에서 만난 사람> 당선)이다. 1972년, 한윤이는 대학(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을 마치고 국어 선생이 되었다. 이후 서울로 이주하기 전까지 동인 활동(문예가족)을 하며 소설 습작에 열중했다. 197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동박골 아이들>이 당선되며 동화작가가 되었다. 그 후 ≪귀신을 쫓는 아이≫, ≪동전을 만드는 돌층계≫, ≪장화를 신은 고양이≫, ≪다섯 손가락 끝의 무지개≫ 등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