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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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스티븐 로페즈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스티븐 로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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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Lopez
『로스앤젤레스타임스』의 인기 칼럼니스트다. 대어를 낚기 위해 좋은 어장을 찾는 낚시꾼처럼 특별한 칼럼 소재를 낚기 위해 뛰어다니는 자신의 모습에 회의를 느끼던 어느날 운명처럼 나다니엘 안소니 아이어스를 만났다. 나다니엘이 정신분열증과 싸우며 힘겹게 삶을 이어가는 과정을 담은 그의 칼럼은 로스앤젤레스 전역에 큰 충격과 감동을 가져다주었다. 나다니엘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엽서가 쏟아졌고 로스앤젤레스 시의 복지정책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정신분열증은 쉽게 치료되는 병이 아니었다. 로페즈는 있는 그대로의 나다니엘을 받아들이고, 그가 다시 노숙자가 되거나 더 나쁜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작은 일에서 희망을 보는 법을 배워야 했다. 그 과정에서 로페즈는 칼럼니스트로서 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을 찾아냈다. 그는 나다니엘을 도우며 자신의 슬럼프를 말끔히 씻어냈고 주변 사람들을 변화시켰으며 결국 사회를 변화시키는 작은 기적을 만들어냈다.
현재 로페즈는 부인과 딸과 함께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나다니엘의 친구이자 후견인으로 지내고 있다.

역 : 박산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박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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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쓴 소설을 한국어로 옮기고, 에세이와 칼럼을 쓰고, 다양한 이야기를 품은 사람들을 찾아가 인터뷰한다. 한양대학교 영어교육학과에서 공부하고 영국 브루넬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영화 ‘툼스톤’의 원작 소설 『무덤으로 향하다』 번역을 시작으로 번역가로 데뷔. 이후 스릴러의 거장인 로렌스 블록의 소설 시리즈, 영화 ‘월드워Z’의 원작 소설인 『세계대전 Z』, 영화 ‘차일드 44’의 원작 시리즈, 여성 첩보원 시리즈 ‘레드 스패로우’의 원작 소설,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의 원작 『토니와 수잔』, 그래픽 노블 『사브리나』, 『양들의 침묵』을 쓴 토머스 해리스의 『카리 모라』 등 다수의 스릴러 명작들을 20년 가까이 번역하면서 스릴러 문법과 구조를 익힌 스릴러 매니아. 최근에는 스릴러, 청소년 등 장르를 넘나들며 소설을 집필해 많은 독자를 만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오늘도 조이풀하게》《너를 찾아서》《소설의 쓸모》《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공저)《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생각보다 잘 살고 있어》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