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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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조선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조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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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善姬
사람 냄새 나는 곳으로의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온갖 섬들을 사진으로 남기는 게 꿈인, 혼자 1년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읽기에 몰두하고 싶은, 아직도 뜨거운 사랑을 꿈꾸는, 언제나 마음만은 20대인 청춘이자 사진작가. 그 뜨거운 마음 때문에 여전히 좌충우돌 힘들고 아프지만, 그래서 때론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또 그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예술가이자 글작가.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허기를 ‘열정’으로 채우느라 너무 빨리 달려온 그녀가 이제 잠시 멈춰 서서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은,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나의 삶, 우리의 삶에 대해 사진과 글로 풀어놓는다.

잡지와 광고계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는 사진작가로 [건축학개론] [관상] [변호인] [동주] [박열] 등의 영화 포스터 작업을 했으며, 저서로는 『네 멋대로 찍어라』 『조선희의 힐링 포토』『왜관 촌년 조선희, 카메라와 질기게 사랑하기』 『조선희의 영감』『촌년들의 성공기』(공저) 등이 있다.

저 : 서수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서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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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1남 2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나 부산을 거쳐 포항에서 자랐다. 학교 선생님이신 아버지를 따르며 무난하게 자랐다.
연세대 의생활학과에 들어갔지만 연극 동아리에 들어가 4년 내내 연극만 했다. 연극을 하며 ‘재미있는 극’을 만드는 방송국 PD에 대한 꿈을 키웠고, 신문방송학을 복수전공 했다.
1994년 KBS에 예능 PD로 입사해 20년 동안 근무하며 〈폭소클럽〉〈개그사냥〉〈스펀지 2.0〉〈뮤직뱅크〉〈개그콘서트〉〈프로듀사〉 등을 연출했고, 〈1박 2일 시즌3〉〈어서옵Show〉〈마음의 소리〉를 기획했다. 그리고 2016년 8월 ‘몬스터유니온’으로 적을 옮겨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뭐든 재미있는 일, 특히 재미있는 사람과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 앞에서 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아직은 덜 큰 아줌마다. 책 내는 것에 걱정이 많아 피해 다니기만 하다가 농담처럼 “친구 조선희랑 같이 내면 하겠다”란 괜한 소리에 발목이 잡혀 함께 『촌년들의 성공기』를 펴내게 되었다. 이제 말조심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책임지는 인생을 살기 위해 애쓰고 있다.